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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사건’ 생존 해병들이 직접 전하는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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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진주꽃 작성일날짜 24-04-23 00:54 조회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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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되는 MBC 에서는 지난해 여름 호우 피해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채모 상병 사건을 다룬다.
채 상병이 사망한 뒤 해병대 수사단장은 사단장을 포함한 지휘관 8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 사건은 이첩 보류 지시되고, 사건을 수사하던 수사단장이 항명죄로 입건된다.
제작진은 당시 해병대원들의 증언 자료를 종합 분석해 사고 당일과 사건 외압 의혹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사건은 호우 피해가 가장 컸던 경북 예천군에서 일어났다. 채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상병이 속한 해병대 제1사단은 지난해 7월18일 실종자 수색 작전에 투입됐고, 다음날 최소한의 안전장비도 없이 물속으로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채 상병은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제작진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당시 사고에서 생존한 장병 두 명을 직접 만났다. 생존 장병들은 임 전 사단장으로부터 암묵적인 압박을 느꼈다고 증언한다. 이들은 사건 후 처음으로 용기를 내 방송에 출연했다고 한다. 오후 9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