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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홍익표 “여야, 시급히 민생 추경안 편성에 협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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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진주꽃 작성일날짜 24-04-22 15:52 조회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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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시급하게 여야는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에 함께 지혜를 모으고 협력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가 전날 정부에 제안한 ‘민생회복 긴급조치’를 실행하기 위해 추경을 편성하자고 제안한 것이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민생을 안정시키고 경제를 살리라는 것이 이번 4월 총선의 민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소상공인 이자부담 경감과 저금리 대환대출 확대,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 지원 등 민생회복긴급조치를 즉각 실행하고 기업의 대외채무의 안정적 관리와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정부도 긴축이란 비현실적 목표에 집중하면서 재정도 악화하고 경제도 더 나빠지는 악순환 굴레에 들어가선 안 된다며 적극적 재정 확대 정책을 통해 우리 경제가 살아난다면 정부가 그렇게 강조하는 재정 건전성도 좋아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정부 재정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정부는 국회와 함께 지혜를 모아서 추경 편성에도 적극적 의지 보였으면 좋겠다며 다시 한번 윤석열 정부와 경제팀에 각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선거 때 약속드렸던 민생회복지원금을 포함해서 민생회복 긴급조치를 제안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제안한 전 국민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에는 13조원이 필요하다. 이 대표는 이 외에도 소상공인 대출 이자 부담 완화 1조원, 저금리 대환 대출 2배 확대, 소상공인 전통시장 자금 4000억원 증액, 소상공인 에너지 비용 3000억원 지원을 제안했다.
22일 KBS 2TV에서 방송되는 <개는 훌륭하다>에는 보호자가 눈앞에 없으면 하루 종일 짖어 이웃 주민들을 괴롭게 하는 개, 짱구의 사연이 나온다.
하얀 스피츠인 짱구는 매일 보호자들이 귀가하기 전까지 짖기와 하울링을 멈추지 않는다. 보호자를 제외한 다른 모든 사람, 그리고 다른 반려견들을 향해서도 강한 공격성을 드러내며 입질을 하기도 한다. 함께 살다 독립한 가족들에게조차 공격성을 보여 가족끼리 집에서 밥 한 끼도 함께 먹기 어려운 상황이다.
짱구의 문제행동은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리기도 했다. 산책 시에 문제행동으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다친 것이다. 보호자들은 집에서도, 밖에서도 짱구를 걱정하느라 한순간도 마음이 편할 새가 없다.
‘개통령’ 강형욱은 짱구가 문제행동을 하는 원인으로 보호자들의 태도를 지적한다. 그는 가족 구성원 모두의 교육 참여가 필요하다며 교육 아이템으로 ‘수건’을 골랐다. 교육 중에도 짱구가 보호자를 향해 입질을 해 유혈 사태까지 일어났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는 아이돌 JD1이 출연해 짱구의 교육을 돕는다. 오후 8시55분 방송.
판돈 2억원의 사이버 도박판 운영자는 중학생이었다. 도박 서버 제작자와 운영·관리자, 이용자 대부분이 10대였다.
어른들의 꼬임에 빠져 친구들을 도박판으로 끌어들이는 이른바 ‘총판’을 했다가 적발되는 중학생은 있었으나 자금 공급, 직원 채용, 업무지시, 환전에 이르기까지 도박판의 전반적 운영을 중학생이 총괄한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8일 도박장 개설,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성인 총책 A씨(20대)를 구속하고 총책 B군(10대), 서버관리자 C군(10대) 등 16명과 이용자 9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도박 서버를 만들어 운영하면서 1578명으로부터 2억1300만원을 받아 룰렛 등의 도박을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수사결과를 보면 범행은 중학교 2년생이던 총책 B군과 고교 1년생이던 서버 관리자 C군의 공모로 시작됐다. 게임과 데이터 복구 등에 관심이 많고 컴퓨터 실력이 상당했던 두 사람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친해졌고 확장성이 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디스코드’에 도박 서버를 만들기로 했다. C군이 서버 개발·유지 관리를, B군은 전반적인 운영을 맡았다.
두 사람은 도박 서버 내 직원 모집 글을 띄우고 공범을 끌어들였다. 게임머니를 충전, 환전하는 직원도 중학생이나 대학생으로 뽑았고, 경찰 추적을 피하고자 돈을 송금받는 은행 계좌 역시 중·고등학생 5명에게 1개당 10만∼20만원에 사들였다. 성인 총책 A씨도 도박 이용자였다가 직원 모집 공지글을 보고 지원해 운영자가 됐다.
도박 이용자 대부분은 10대 청소년이었고 초등학생 1명, 여중생 2명도 포함됐다. 한 사람이 베팅한 최다 금액은 218만원이었고 한 고등학생은 4개월간 325차례 입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체포하면서 범죄수익 2100만원을 환수하고 도박 서버를 폐쇄했다. 청소년 96명은 선도프로그램(선도심사원 회부 78명, 소년보호사건 송치 18명)에 연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SNS 등에서 광고에 현혹돼 불법 도박에 빠지던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도박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서버를 운영하고 계좌까지 제공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청소년 명의의 계좌가 도박자금 관리에 사용됐다는 점은 심각한 문제라며 청소년 명의의 계좌에서 비정상적 자금이 흐르는지 은행이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