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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일본대사관 수석공사 초치…센카쿠열도 해상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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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진주꽃 작성일날짜 24-04-18 01:15 조회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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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가 미·일 정상회담에서 나온 중국 견제 발언과 관련해 주중 일본대사관 수석 공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류진송 중국 외교부 아시아국장이 12일 요코치 아키라 주중 일본대사관 수석공사를 만나 최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 중국과 관련한 부정적 동향에 대해 엄숙히 언급하면서 심각한 우려와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고 신경보 등이 전했다.
중국 외교부는 구체적으로 어떤 동향에 항의한 것인지 언급하지 않았지만 미·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양국이 지난 10일 정상회담을 열고 남중국해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군사동맹을 강화한 것에 대해 항의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일본은 정상회담에서 남중국해에서 해상 공동 순찰과 훈련을 하기로 합의했다. 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은 지난 11일 3국 정상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우리는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위험하고 공격적인 행동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은 미·일·필리핀의 중국 견제에 항의하는 의미로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인근에서 해상 순찰을 하며 무력시위를 했다. 일본이 실효 지배 중인 센카쿠열도는 중국과 일본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곳이다. 중국 해경은 이날 모바일 메신저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오늘 해경 2502 함정 편대가 우리 댜오위다오 영해 안에서 순찰했다고 밝혔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이 대만과 남중국해, 댜오위다오 문제에 주권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미국, 일본, 필리핀을 강한 어조로 비난했다.
마오 대변인은 3국 공동성명은 중국을 먹칠하고 공격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냐 대만 문제에는 말참견을 허용하지 않는다 역외국가들이 싸움을 부채질하고 선동한다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3국에 항의했다.
정부가 2030년까지 국적 컨테이너 선사의 선복(적재 공간)을 70% 가까이 확대하는 등 해상 수송력을 1억4000만t으로 늘리기로 했다. 올해 말 일몰 예정인 톤세제는 연장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런 내용의 ‘해운산업 경영안정 및 활력제고 방안’을 15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국적 컨테이너 선사의 선복을 현재 120만TEU(1TEU는 길이 20피트 컨테이너 1개)에서 200만TEU로 67%가량 확충한다. 이를 통해 해상 수송력을 2021년 기준 9300만t 수준에서 2030년 1억4000만t으로 약 50% 늘릴 계획이다. 미주·유럽 등 기존 핵심 항로 외에 지중해·남북항로에서도 선복을 확대한다. 위기대응 역량이 취약한 중소선사에 대한 지원 규모는 현재 25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늘린다.
또 5년 단위 일몰제로 운영 중인 톤세제의 연장을 추진한다. 올해 말 일몰 예정인 톤세제는 해운사 보유 선박의 톤수와 운항 일수를 기준으로 법인세를 매기는 제도로, 1990년대 유럽 해운국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했다.
친환경 선박 신조에 대해서는 5조5000억원 규모의 지원사업 패키지를 마련하고, 국내 항만의 친환경 연료 공급체계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5000t 이상 친환경 선박을 2021년 18척에서 2030년 118척으로 늘릴 계획이다.
해수부는 이를 위해 3조50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앞서 2022년 11월 발표한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른 3조원 규모의 경영안전판에 이어 추가 투입하는 것이다. 이번 투자액은 선박 신조 지원 프로그램 확대 2조원, 친환경 벙커링 인프라 구축펀드 1조1000억원 등이다. 정부 예산으로 친환경 보조금 1000억원이 마련되고 나머지는 대부분 정책금융기관이 펀드 형태로 지원한다.
영양제도 정기구독 시대를 맞았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는 자사몰 정기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CJ웰케어가 이번에 선보이는 정기배송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매달 원하는 날짜에 보내주는 서비스다.
정기배송 제품은 바이오코어 건강한 생유산균 100억, 바이오코어 피부면역 유산균 100억, 바이오코어 다이어트 유산균, 이너비 콜렉티브 콜라겐, 팻다운 부스터 카르니틴 등 총 5종이다.
정기배송을 신청하면 상품별로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또 무료 배송을 비롯해 매회 최대 1만5000원까지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제품 추천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품 복용 알림 서비스와 설정한 목표 달성 시 적립금을 주는 건강관리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신청은 원하는 상품의 배송 주기와 최초 배송일을 선택하면 완료된다.
선택한 배송일 기준으로 2일 전 미리 알림을 주고 1일 전에 자동 결제돼 건강기능식품을 정기적으로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다. 다음 배송 전까지 기존 제품을 모두 섭취하지 못했다면 일시 중지가 가능하다. 정기배송 해지를 원할 경우 언제든지 위약금 없이 진행할 수 있다.
CJ웰케어는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다음달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정기배송 신청 시 해당 제품의 1개월 분을 적립금으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100% 돌려받을 수 있어 첫 달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정기배송 3·6·9회차별로는 랜덤 사은품도 증정한다.
CJ웰케어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요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