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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지원서 정장 대여까지…인천 청년정책 여기 다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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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진주꽃 작성일날짜 24-04-17 01:38 조회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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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청년정책 종합플랫폼인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youth.incheon.go.kr)’ 누적 방문자가 3개월 만에 30만명을 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인천시는 청년정책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원스톱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정식서비스를 개시한 인천청년포털 방문객이 지난 14일 기준 30만5000명을 넘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청년정책만 단순히 제공하던 것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인천청년포털은 청년들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 획득과 지원 절차를 한 번에 연결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인천시와 인천 10개 군·구는 각 홈페이지에 별도로 청년정책을 소개했으나 인천청년포털은 이를 통합, 인천시와 10개 군·구는 물론 전국 청년정책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직자·재직자 등 대상별, 일자리·주거 등 분야별, 지역별 맞춤형 검색이 가능하다.
특히 인천의 모든 청년정책 사업의 신청·접수·처리가 가능하고, 반응형웹을 지원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청년들의 편의를 높였다. 방문자 중 60% 정도가 모바일로 이용하고 있다.
인천청년포털의 특화된 지원기능인 면접정장대여(드림나래)사업은 전자티켓 예약방식으로 대여업체별 대여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대여 예약 후 생성되는 큐알(QR) 코드문자 하나로 청년은 면접정장대여를, 대여업체는 인증만으로 정장을 대여해 주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천청년포털에 회원가입 인천시 일자리와 주거, 금융 등 관심분야에 대해 정책 수신을 동의하면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거나, 구비서류 등을 보완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문자알림서비스도 제공한다.
이규석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인천청년포털이 청년정책 홍보창구로써 역할을 톡톡히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수행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더 많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전시 내각이 이란에 대한 재반격과 관련해 전면전을 유발하지 않는 선에서 ‘고통스러운 보복’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은 15일(현지시간) 전시 내각에서 다수의 보복 방식이 논의되고 있다면서 이들 선택지는 모두 전쟁을 촉발하지 않으면서 이란에는 고통스러운 방식이라고 전했다. 또 전시내각은 이 가운데서도 미국 등 동맹이 반대하지 않는 방식을 선택하려 한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다만 전시내각은 이란이 실행한 수위의 공격을 이스라엘이 묵인하지 않는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분명하고 강력한 대응을 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간 ‘하레츠’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를 비롯한 전시내각 각료들이 군사적 보복을 선호하지만, 국제사회의 압박이 대응 방식 결정 과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요아브 갈란트 국방부 장관과 헤르지 할레비 참모총장은 대응의 필요성은 인정하되, 이란 공격 방어에 힘을 보탠 미국 등 우방을 다치게 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폈다.
할레비 참모총장은 이날 네타팀 공군기지를 방문해 우리는 공중전에서 이란에 우월성을 보여줄 ‘강철 방패’ 작전을 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앞을 내다보고 다음 단계를 고려한다. 이스라엘을 겨냥한 순항 미사일과 무인기 공격에는 대응이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이란은 지난 13일 밤 170기의 드론과 순항미사일 30기, 탄도미사일 120기를 동원해 이스라엘을 공습했다. 이스라엘군은 이 가운데 99%를 요격했으며 일부 탄도 미사일이 남부 네바팀 공군기지에 떨어졌으나 큰 피해는 없다고 주장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는 버려지는 대마의 뿌리·줄기 등을 활용한 산업 소재 개발을 위해 헴프(대마) 연구기업과 공동연구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대마 뿌리와 줄기에서 기능성 성분을 추출하고 효능을 분석 및 평가하기 위해 이뤄진다. 쓰임새가 없었던 대마의 부위(줄기·뿌리·씨드)를 식품·화장품 등 기능성 제품으로 개발하는 것이 골자다.
대마 뿌리·줄기에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터페노이드 등의 성분이 함유돼 항염·항산화·노화방지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 등 해외에서는 대마 뿌리·줄기를 이용한 제품이 생산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관련 연구만 일부 진행되고 있다고 경북도는 설명했다.
앞서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안동대와 연구를 진행한 결과, 대마 뿌리·줄기에서 칸나비노이드 함량 높게 검출됐다.
이 성분은 대마에서 발견되는 대표적인 물질로 환각 작용을 일으키는 마약류 성분인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THC) 이외에도 뇌 질환·염증·통증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칸나비디올(CBD), 칸나비놀(CBN) 등 70여종의 성분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CBD는 환각성이 없고 진통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마약으로 불리는 대마는 잎과 꽃을 건조한 마리화나를 말한다.
경북도는 이번 연구를 통해 대마 미이용 부위를 활용한 식품·의약품·화장품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경북지역은 전국 대마 재배 면적의 60%를 차지한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 대마 뿌리와 줄기는 마약류로 분류돼 있지 않아 법령 규제를 받지 않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헴프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