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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속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5%로 동결…“물가 아직 높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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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진주꽃 작성일날짜 24-04-14 03:19 조회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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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0회 연속 연 3.5% 수준으로 동결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전원일치로 연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3.50%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해 2월부터 4·5·7·8·10·11월과 올해 1·2월에 이어 10회 연속 동결했다.
금통위는 이날 오전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 의결문에서 물가 상승률이 둔화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 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위험) 전개 양상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큰 만큼 긴축 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 여건을 점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봤다며 동결 배경을 밝혔다.
금통위는 특히 소비자물가 전망의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물가가 목표 수준(2%)에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상황이라며 이런(수렴한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은 이어 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이 앞서 2월 발표한 전망 경로에 부합해 올해 말 2%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은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점차 낮아지겠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 가격 추이 등과 관련해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산물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2월(3.1%)과 3월(3.1%) 두달 연속 3%대를 기록했다.
금통위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2월(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한은은 앞으로 국내 경제의 경우 소비 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정보기술) 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 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 경로는 주요국의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9일 오후 11시 16분쯤 경남 창녕군 대지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녕나들목(IC) 부근 2차로를 주행하던 8.5t 트럭이 앞서가던 또 다른 8.5t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추돌한 8.5t 트럭 운전사 A씨(68)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호남의 마지막 불씨’가 끝내 더불어민주당 탈당의 벽에 부딪혀 꺼졌다. 11일 0시 기준 총선 개표 결과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광주 광산을에서 14.76%를 받아 민형배 민주당 의원(74.91%)에게 패했다. 5선 국회의원·당대표·전남도지사·국무총리 출신에 대선주자까지 화려한 경력을 쌓아왔지만 친이재명계 후보에 밀려 지역구를 탈환하지 못했다.
이 공동대표는 지난 1월 민주당을 탈당해 새로운미래를 창당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체제의 민주당을 ‘가짜 민주당’이라 비판하며 총선 이후 야권 세력 재편을 노렸다. 총선 불출마를 번복하고 광주의 대표적 친명계 지역구에 전격 출마한 것도 ‘이재명의 민주당’ 대항마라는 구도를 부각하기 위해서였다. 도덕성·신뢰 회복의 정치를 만들겠다고 호소했으나 유권자의 냉담을 극복하지 못했다. 호남 4선 의원 출신이 호남에서마저 선택받지 못한 것은 뼈아픈 대목이다.
이 공동대표가 걸어온 제3지대의 길도 험난했다. 새로운미래 창당 초기부터 비명계 세력이 합류하지 않았다. 민주당 탈당파인 미래대연합과의 공동 창당 과정에서도 이원욱·조응천 의원이 막바지에 함께하지 않았다. 지난 2월 개혁신당,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등 제3지대가 통합했으나 9일 만에 결별했다.
2000년부터 정치를 해온 이 공동대표가 ‘의심’(의원들의 마음)을 얻지 못한 것은 치명적 한계로 꼽힌다. 민주당에서 새로운미래에 합류한 의원은 오영환·박영순·설훈·홍영표 의원에 불과했다.
이 공동대표는 총선 이후 당분간 잠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2021년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대표에게 패한 뒤에도 1년간 미국에서 유학했다. 민주당의 대승으로 이재명 대표 체제가 굳어진 만큼 당장 향후 행보를 도모하기보다 8월 전당대회 등 민주당 내 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