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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럽사령관 “미국 지원 없이 우크라 패배할 것···탄약 부족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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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진주꽃 작성일날짜 24-04-13 19:59 조회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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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탄약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추가 지원 없이는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패배할 것이란 미군 고위 장성의 관측이 나왔다.
유럽 내 미군을 지휘하는 크리스토퍼 카볼리 미군 유럽사령관 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최고사령관은 10일(현지시간) 미 하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해 우크라이나군이 포탄 1발을 쏠 때 러시아는 5발을 쏘고 있으며 그 차이는 몇 주 안에 1대 10으로 벌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카볼리 사령관은 한쪽이 포탄을 쏠 때 다른 쪽이 반격할 수 없다면 전쟁에서 패배한다면서 따라서 (우크라이나가) 패배할 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우크라이나의 전황은 미국에 달려 있다며 우리의 지원 없이 우크라이나는 승리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언은 미 하원이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의 승인을 거부하며 군사 지원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왔다.
앞서 조 바이든 미 정부는 지난해 말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 601억달러(약 82조원)를 포함한 총 953억달러(약 128조원) 규모의 ‘안보 패키지’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며 승인을 요청했고, 지난 2월 상원에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공화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하원에서 발이 묶인 상태다. 하원 공화당 지도부가 불법 이민자를 막기 위한 국경 안보 예산 확보를 우선적으로 요구하며 예산안은 수개월째 표류 중이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는 최근 몇 주간 우크라이나 전역의 에너지 기반 시설과 제2도시 하르키우를 공습하는 등 공격 강도를 높이고 있다.
러시아군은 이날도 북부 하르키우와 남부 오데사에 공습을 가해 10세 어린이 등 최소 7명이 사망하고 수십여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반격을 위한 탄약도 부족한 상황이라며 서방의 지원을 거듭 요청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독일 언론 악셀 슈프링거와 인터뷰하면서 러시아는 더 많은 병력과 무기를 갖고 있지만 서방은 현대식 무기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의 생존에 서방의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독일이 우크라이나가 지속적으로 요청해온 장거리 미사일 타우러스 지원을 거부하는 것이 러시아의 ‘핵 위협’ 때문인 것 같다며 하지만 (타우러스 지원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거부하는 것이) 세계를 러시아의 핵 위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인증 중고차와 연계한 보상판매(트레이드-인) 혜택을 이달 현대차·제네시스 9개 차종으로 확대하고 현금 할인액도 늘렸다고 9일 밝혔다.
트레이드-인은 기존에 쓰던 제품을 제조사에 반납하고 새 제품을 사는 방식이다. 차량의 경우 구매자는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신차를 살 수 있다.
지난달에는 현대차 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 등 3개 차종을 신차로 구매하는 경우에만 최대 50만 원을 할인했다. 이달부터는 현대차 5개 차종, 제네시스 4개 차종 등 모두 9개 차종에 대해 100만~200만원을 깎아준다.
제네시스는 GV60, GV70 전동화 모델, G80 전동화 모델 등 전기차 3종이 이달부터 신차 현금 할인 대상에 포함했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도 할인 대상이다. 기존 차량을 팔고, 이들 4개 차종을 신차로 구매하면 200만원을 할인받는다.
현대차도 현금 할인 대상 차종이 5개로 늘었다. 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 등 기존 3개 차종에 싼타페(하이브리드차 제외), 팰리세이드를 추가했다. 이들 차량은 100만원을 깎아준다.
기존 차량을 매각하는 소비자를 위한 보상금 제도도 유지한다. 차량 상태에 따라 매각대금의 최대 4%까지 보상금으로 지급한다. 내연기관 차량의 경우 타 브랜드 차량(출고 후 8년, 주행거리 12만㎞ 이내)도 매각할 수 있다.
트레이드-인을 원하는 소비자는 신차 출고 15일 이전까지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웹 사이트에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에서 기존 차량을 매각하면 된다.
스타벅스코리아는 봄 프로모션 음료로 출시한 ‘슈크림 라떼’가 누적 판매량 2000만잔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타벅스의 역대 프로모션 음료 중 최다 판매량이다.
2017년 처음으로 선보인 슈크림 라떼는 천연 바닐라빈이 들어간 슈크림의 달콤함과 진한 바닐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풍미가 어우러진 음료다. 올해 판매량만 300만잔에 이르는데, 이는 매장 영업시간 내 1분당 100잔씩 판매된 셈이다.
최근에는 날씨가 급격하게 따뜻해지면서 슈크림 라떼 10잔 중 8잔이 아이스로 판매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슈크림 라떼의 인기에 판매 기간을 이달 말까지로 연장했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슈크림 라떼는 이제 봄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상징적인 음료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경청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음료들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