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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출판협회, 2024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40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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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진주꽃 작성일날짜 24-04-09 07:38 조회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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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눈을 즐겁게 하는 아름다운 책, 재밌는 책, 지혜를 주는 책을 읽으려면 어떤 책을 읽어야할까. 2024년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선정작들을 참고로 삼아볼 만하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공모를 통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모집된 696종 가운데 2024년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40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총 4개 부문 중 디자인이 우수한 책을 선정하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부문에서는 모두 10종이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독창성, 가독성, 편집 구조 등을 두루 고려해 ‘아름다운’이라는 주관적인 기준에 접근하는 디자이너의 태도를 기준으로 두고 책을 선정했다. 그 결과 소설 <2666>(열린책들), <리플리>(을유문화사), <수동타자기를 위한 레퀴엠>(시간의흐름) 등이 선정됐다.
‘한국에서 가장 즐거운 책’ 부문에서는 그림책 10종이 선정됐다. 도서의 완성도와 독창성, 그림과 이야기의 조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가방을 열면>(봄봄출판사), <달빛춤>(키위북스), <밤이랑 달이랑 시리즈>(문학동네) 등이 선정됐다.
웹툰을 포함한 만화책, 웹소설 중에서 좋은 책을 뽑는 ‘한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 부문에서도 총 10종이 선정됐다. 재미와 감동 외에도 쉽지 않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주제를 용감하게 꺼내 완성도 있게 다뤘다거나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해낸 작품인지가 심사기준이 됐다. <꼬마비 만화 전집>(글의온도), <꽃은 거기에 놓아두시면 돼요>(바람북스), <또! 까면서 보는 해부학 만화>(한빛비즈) 등이 뽑혔다.
학술서들을 살핀 ‘한국에서 가장 지혜로운 책’으로는 철학, 역사학, 인류학, 사회학 분야의 최신 학술서에 더해서 교양서와 번역서 등 총 10종이 선정됐다.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빈곤과 청소년, 10년의 기록>(돌베개), <꽃 책>(진선출판사), <노비와 쇠고기: 성균관과 반촌의 조선사>(푸른역사_ 등이다.
수상작 40종은 오는 6월26일부터 3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서 특별 기획으로 전시된다. 각 부문별로 대상 격인 책 1종을 뽑아서 서울국제도서전 내 시상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수상 도서 10종은 독일 북아트재단과 라이프치히 도서전이 공동 운영하는 국제 책 디자인 공모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공모에 자동 출품된다.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공모는 책을 만들고 향유하는 문화를 독려하고 책과 그것을 만드는 사람을 기리고 응원하고자 제정됐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고 서울국제도서전이 주관한다.
대통령실은 8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제안한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1년 유예안을 두고 정부는 그간 검토한 바 없고, 앞으로 검토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료계에서 제안한 의대 증원 1년 유예 제안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앞서 이날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1년 유예 제안에 내부 검토하겠다면서 현재로서 그것을 수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 결론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정부의 의대 증원 규모인 2000명 조정 여부에는 현재까지는 (2000명) 결정이 흔들림이 없다면서도 그렇다고 해도 의료계에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근거, 그리고 의료계의 통일된 의견으로 제시하면 그걸 가지고 논의할 가능성은 열어놓고 있다. 열린 마음으로 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료계의 조정안 제안 시한을 두고는 시한을 정한다거나, 언제까지 안 내면 안 되겠다거나 하는 가이드라인을 갖고 있지 않다면서 그쪽(의료계)에서 자발적으로 의견을 모으는 과정 중이기 때문에 신속하게 제시해 달라는 바람이 있을 뿐이지 강요하거나 물밑에서 내용에 협의가 이뤄지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4월 10일 총선 직후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 등과 함께 합동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한 점을 감안한 발언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이미 2000명 증원된 인원으로 대학별 배분이 완료된 2025학년도 의대 입시 전형 진행은 일단 절차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배정 절차가 끝나서 각 대학이 입학 전형 계획을 만들고 구체화하는 절차는 절차대로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는 것이라며 중단을 한다거나 팬딩(pending)을 시킨다거나 그런 것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전대협 비대위원장의 지난 4일 면담을 두고 의료계 내에서 여러 의견이 나오는 데는 박 위원장이 용기 있게 대화에 응했다고 평가한다면서 (의료계 내부 의견에) 저희가 적절성을 평가한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답했다.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사진)의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 이대생 성상납’ 발언에 대한 비판이 커지면서 이화여대 안팎에서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화여대 학생과 동문들은 정치권은 이대를 정쟁의 도구로 삼는 것을 멈추라며 한목소리로 반발하고 있다. 김 전 총장의 친일 행적을 비판해 온 학생들 사이에선 ‘김준혁 비판’이 ‘김활란 옹호’로 해석돼서는 안 된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화여대 졸업생 김모씨(28)는 4일 기자와 통화하면서 학생들이 가장 많이 화가 나는 건 ‘이대생’ ‘성상납’ 같은 키워드만 자극적으로 소비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이대생이라면 누구보다도 김 전 총장의 친일 행적에 대한 비판 의식이 큰데, 정치권이 이대를 정쟁의 한복판으로 끌어들이면서 정작 학생들은 어떤 입장을 내야 할지 복잡해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후보는 자신의 과거 발언에 비판이 잇따르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정제되지 못한 표현이라며 사과했다. 그러나 조상호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3일 한 방송에 출연해 역사학자가 역사적 사실을 언급한 것이라고 옹호해 다시 논란이 됐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 사퇴를 촉구하고 김 후보와 조 부위원장이 이화여대 학생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졸업생 정모씨(31)는 김 후보 발언은 여성 폄훼라고 생각한다며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사실 확인이 되지도 않은 ‘학생들을 성상납했다’는 발언이 학자로서 어떤 역사적 의의가 있는 말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화여대에서는 이날 오후 총동문회 주도로 김 후보 사퇴를 촉구하는 항의 집회가 열렸다.
일각에선 김 후보의 발언을 비판하는 것과 김 전 총장을 옹호하는 입장은 명확히 구분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7년 전 학내에서 ‘김활란 동상 철거 운동’이 이뤄지는 것을 지켜봤다는 졸업생 김모씨(31)는 김 후보의 ‘성상납 발언’은 사실관계도 불분명하고 가볍게 언급할 문제도 아니라서 거부감이 들었다면서 그렇다고 김 전 총장의 친일 행적을 옹호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