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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암세포만 골라 유전자 교정치료”…생명과학과 연구진, 신약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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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진주꽃 작성일날짜 24-04-09 07:23 조회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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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연구진이 암세포만을 골라 유전자 교정 치료를 할 수 있는 크리스퍼(유전자 가위) 기술 기반 신약을 개발했다.
카이스트는 생명과학과 정현정 교수 연구팀이 크리스퍼 단백질을 인스타 팔로우 구매 생체 내 표적 조직에 특이적으로 전달하는 항암 신약을 개발해 유전자 교정과 항암 효능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크리스퍼 기술 기반 유전자 교정 치료제는 화학적 인스타 팔로우 구매 항암 치료제와 달리 질병 표적 유전자를 영구 교정할 수 있어 암과 유전 질환 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생체 내 암 조직으로의 전달 효율과 효능이 낮은 것이 한계로 지적된다.
연구진을 이를 극복하기 위해 크리스퍼 단백질에 다양한 생체분자를 결합시키는 방식으로 생체 내 본질적 생화학 과정을 방해하지 않는 단백질을 개발했다. 또 이 단백질을 난소암을 표적할 수 있는 항체와 결합해 크리스퍼 나노복합체를 만들었다.
연구진은 이후 항체 결합 크리스퍼 나노복합체가 난소암세포와 동물모델에서 세포주기를 관장하는 PLK1(세포 분열을 조절하는 인산화효소) 유전자를 표적해 암세포 분열을 억제함으로써 항암 효과를 나타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처음으로 크리스퍼 단백질과 항체를 결합시켜 효과적인 암세포 특이적 전달과 항암 효능을 확인했다는 데 이번 연구의 의의가 있다며 연구 결과가 향후 다양한 암종에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스타 팔로우 구매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석박사 통합과정 양승주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달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온라인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