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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대파는 정치적 표현물” 투표장 반입 금지···선관위의 “파틀막” “디올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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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진주꽃 작성일날짜 24-04-06 15:40 조회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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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0 총선에서 ‘정부에 항의하는 표시로 대파를 들고 투표장에 가도 되느냐’는 질의에 ‘불가하다’고 답했다고 5일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구·시·군 선관위에 ‘투표소 항의성 민원 예상사례별 안내사항’이라는 문건을 보내 투표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민원 상황 대처법을 직원들에게 안내했다. 이 문건에는 투표관리관과 사무원들이 ‘대파를 소지한 선거인에게는 사전투표소 밖 적당한 장소에 대파를 보관한 뒤 사전투표소에 출입하도록 안내’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에게 투표하려는 선거인에게 영향을 주거나 공정하고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평온한 투표 진행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 불가하다고 답했다며 그 내용을 각 투표소의 투표관리관에게 안내했다고 말했다. 이 지침은 사전투표뿐 아니라 오는 10일 실시되는 본투표에도 적용된다.
중앙선관위 관계자에 따르면 투표소에 대파를 가지고 들어가는 건 불가능하지만 투표소 밖에서 대파를 들고 ‘투표 인증샷’을 찍는 것은 가능하다. 대파를 들고 투표소에 갔을 경우 선거안내원이 대파를 보관해 줄 수 있지만 투표소 사정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정부에 항의하는 표시’라는 설명이 모호해 투표소에서 혼선이 생길 우려도 나온다. 선관위 관계자는 정치적 목적이 있는지는 구체적 사안에 따라 판단해야겠지만 통상 파를 들고 투표하러 가지 않으니 상식선에서 판단할 수 있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파 키링(열쇠고리)을 들고 가도 안 되는 건가 장을 보고 투표소에 가도 정치적 행위인가 대파가 그려진 가방도 맡기고 들어가야 하나라고 항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SNS에 ‘대파를 정치적 표현물로 간주한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기가 찬다라고 썼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대파가 무슨 죄인가? 죄가 있다면 ‘대파 가격 875원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한 대통령이 죄라고 비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SNS에 관련 뉴스를 링크하며 ‘대파’를 두려워하는 세력, ‘대파’ 당할 것이다고 남겼다. 이지수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의도가 있는 정치적 행위’인지를 선관위 직원이 어떻게 알아보나라며 대파는 들고 못 들어가면 요즘 문제가 되는 사과나 양배추는 들고 들어가면 되나. 혹시 디올백은 괜찮냐라고 말했다. 또 대파를 정치적 물품으로 보고 ‘파틀막’ 하려는 선거관리위원회라고 주장했다.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동조합 탈퇴 강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일 허영인 SPC 회장(사진)을 체포했다. 허 회장이 건강상 이유를 들며 조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자 강제로 신병을 확보한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허 회장에 대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집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허 회장이 입원 중이던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서울 시내의 한 병원에서 허 회장을 붙잡아 압송한 뒤 조사를 진행했다.
허 회장은 2019년 7월∼2022년 8월 SPC그룹의 자회사 피비파트너즈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승진 인사에서 불이익을 주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허 회장은 사측에 친화적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식품노련 피비파트너즈 노조의 조합원 확보를 지원하고 해당 노조에 사측 입장에 부합하는 인터뷰를 하거나 성명을 발표하도록 하는 데 관여한 혐의도 받는다.
허 회장은 지난달 25일 검찰에 처음 출석했으나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1시간 만에 조사를 끝냈다. 검찰은 전날에도 허 회장을 재차 소환했으나 허 회장은 병원에 입원했다며 불출석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해 허경영도 아니고 개인 이름으로 당을 만드나라며 이건 농담같은 것 아니었나. 히틀러 처음 등장 할 때도 농담 같았다고, 다들 웃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을 이날 서울 동작 유세에서 그러나 웃으면 안 된다. 지금 기고만장해서 헌법을 바꾸겠다고까지 하고 있지 않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위원장은 극단주의자들이 변방에 있는 건 상관없다. 자유사상을 보장하는 자유민주주의의 강점일 수 있다며 그러나 극단주의자들이 주류 정치를 장악해서 권력을 장악하면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것이다. 우리가 그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준혁 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 등을 두고는 우리 귀가 더러워지고, 입이 더러워질 이야기를 국회에서 듣고 싶나. 대한민국을 대표할 정신 세계가 그런 게 돼야 겠나라며 이 대표는 한 술 더 뜬다. 여기 나경원 후보에게 여성혐오적 발언 쏟아냈다. 사람 바뀌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앞서 이 대표가 나 후보를 두고 ‘나베’라고 지칭한 것을 언급한 것이다. ‘나베’는 나 후보의 성과 일본의 아베 신조 전 총리 이름을 섞어 만든 멸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