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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28일 0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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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진주꽃 작성일날짜 24-03-28 10:34 조회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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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13일 앞둔 28일 0시를 기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정권심판, 국민의힘은 국정지원을 각각 강조하며 선거운동의 막을 올렸다. 여야 후보들은 오는 4월9일까지 13일 동안 공개 장소에서 연설 등의 방식으로 정견과 공약 등을 발표하며 표심 잡기에 나선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이날 오전 10시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한다. 대통령실이 위치한 용산구에서 정권심판론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0시에 맞춰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을 찾았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값 발언 논란이 불거지는 등 정부의 물가 대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선거일 전일인 4월9일까지 후보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공개 장소에서 연설·대담을 할 수 있다. 확성장치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재외 유권자 14만7989명을 대상으로 하는 재외투표는 27일 시작해 내달 1일까지 전 세계 115개국(178개 재외공관)에서 실시된다. 27일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주베트남한국대사관에서는 교민 발걸음이 이어졌다. 심보금씨(58)는 내 권리이자 의무를 행사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이번 총선 재외투표의 국외 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신고·신청자 수는 15만701명이다.
사전투표는 다음달 5일과 6일 양일간 오전 6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할 수 있다.
27일 오후 1시 50분쯤 동해상에서 기동훈련 중이던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해군 A 상사가 바다에 빠져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해군은 사고 직후 A 상사를 구조해 응급조치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A 상사는 사격 목표물을 예인하는 과정에서 발목에 줄이 감겨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해군 관계자는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훈련 중 숨진 A 상사에 대해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겨울이면 강추위가 찾아와 ‘제베리아(제천+시베리아)’로 불리는 충북 제천시가 지역 특산물인 ‘얼음딸기’를 활용한 먹거리를 내놨다.
제천시는 얼음딸기를 넣어 만든 먹거리 3종을 개발해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천시는 충북도와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에 걸쳐 얼음딸기를 활용한 먹거리를 개발해왔다. 이들이 개발한 먹거리는 딸기 테린느, 생딸기 샌드, 딸기 초콜릿 등 3종이다.
딸기 테린느는 앙증맞은 딸기모양의 과자에 딸기 크림치즈가 들어가 꾸덕꾸덕한 식감이 매력적인 디저트다. 테린느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디저트의 한 종류다.
생딸기 샌드는 생딸기가 통째로 들어간 크림샌드다. 팬케익 식감과 비슷한 빵 사이에 생딸기가 듬뿍 들어간 크림을 채워 넣었다. 딸기 초콜릿은 다크 초콜릿에 얼음딸기로 만든 잼을 넣은 먹거리다. 초콜릿 윗부분에는 설탕 파우더로 제천 10경 캐릭터를 그렸다.
이들 먹거리는 제천시, 충북도와 개발에 참여한 제천지역 베이커리 카페 부성당이 만들어 판매한다.
제천시는 겨울이면 영하 20도로 떨어지는 강추위 탓에 ‘제베리아’로 불린다. 2011년 겨울 한파가 17일 동안 지속하면서 기상청의 ‘최근 35년 한파 지속일수’ 통계에서 제천이 전국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얼음딸기 역시 제천의 추운 기후를 활용한 재배 방법으로 생산된 딸기다.
제천에서는 매년 9월 딸기 재배를 시작해 다음 해 4~5월까지 수확한다. 현재 30여 농가가 7만7289.2㎡면적의 비닐하우스에서 얼음딸기를 생산 중이다.
제천지역 딸기 농가들은 딸기를 재배하다 겨울이 되면 삼중으로 설치한 비닐하우스 중 2번째 비닐하우스 위에 지하수를 뿌려 얇게 얼음을 얼리는 방식으로 보온을 해 겨울을 난다. 이 재배 방식이 에스키모인 얼음집인 이글루와 비슷해 얼음딸기라는 이름이 붙었다.
임정희 부성당 대표는 얼음딸기를 활용한 먹거리가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