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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한강 멍 때리기 대회’···전날엔 잠 퍼자기 대회 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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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진주꽃 작성일날짜 24-04-30 17:58 조회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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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한강에서 ‘잠 퍼자기’ 같은 이색 이벤트부터 카약과 카누 등 수상 레저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시민을 찾아간다.
서울시는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11개 한강 변에서 ‘2024 한강 페스티벌’을 열고 120개의 문화·여가·레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매년 3000팀 이상 참가 신청을 하는 ‘한강 멍 때리기 대회’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올해는 90분 동안 가장 ‘멍을 잘 때리는’ 자를 가린다. 지난해 우승자의 노하우도 들어본다. 5월 12일 열린다.
잠이 부족한 현대인에 맞춘 ’한강 잠 퍼자기‘ 대회는 5월 11일 열린다. 참가자 100명은 숙면에 도움이 되는 음악을 들으면서 빈백 등에 누워 잠들면 된다. 2시간 동안 가장 편안하게 잠든 사람이 우승한다. 인스타 좋아요 구매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9월과 10월에도 열린다. 5·8·10월에 열리는 ‘한강 무소음 DJ 파티’에서는 무선 헤드셋을 끼고 신나게 춤출 수 있다.
이 외에 한강 대학가요제(5월 25일), 한강 보트 퍼레이드(6월 2일), 겸재 정선 문화예술 선상투어’(10월 15∼18일)도 시민을 기다린다.
여름엔 한강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7~8월에는 카약, 카누, 킹카누, 패들보드 등 다양한 수상 레저를 체험할 수 있다. 8월 3~4일에는 ‘한강휴휴 수영장’에서 물에 몸을 담그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음료수 캔, 우유 팩 등으로 직접 배를 만들어 한강을 건너는 ‘나만의 한강호 경주대회’와 참가자가 접어 날린 1000개의 종이비행기가 여의도 상공을 가르는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 청담대교 교각을 빛으로 수놓을 루미나리에와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등을 볼 수 있는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도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잠수교 일대를 시작으로 올해 뚝섬·반포 2025년 한강공원 전역에서 ‘플라스틱 없는 한강’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한강 페스티벌 현장에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잠수교의 경우 푸드트럭 등에 재활용 용기를 배치해 그것만 사용하게 할 계획이라며 (축제 전반에) 재활용 쓰레기나 플라스틱이 남발되지 않도록 가이드라인을 만들 생각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한강 페스티벌을 통해 총 300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다. 서울연구원이 페스티벌의 경제적 파급력을 분석한 결과 연간 844억원의 생산 파급과 362억원의 부가가치 등 총 1206억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됐다. 964개의 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예상됐다.
주 본부장은 한강 페스티벌은 올해도 재미와 감동이 살아있는 120개의 풍성한 축제로 시민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