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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시진핑 주석, 블링컨 장관에 “중·미는 적 아닌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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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진주꽃 작성일날짜 24-04-28 07:04 조회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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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6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만나 ‘중국과 미국은 적이 아닌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블링컨 장관 일행을 만나 미·중 사이에 풀어야 할 이슈가 많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자신감 있고 개방적이며 번영하는 미국을 보는 것이 기쁘다며 미국도 중국의 발전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셔츠의 첫 번째 단추처럼 중·미 관계가 진정으로 안정되고 발전하며 전진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근본 문제라며 양국은 다른 말을 하지 말고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CNN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시 주석에게 미국은 중국과의 소통 채널을 유지하고 강화하기로 약속했다며 우리가 견해 차이를 보이는 대목을 책임감 있게 처리함으로써 우리가 어떤 잘못된 의사소통, 오해, 오산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국 군 통신 복원과 마약 방지 및 인공지능(AI)의 미래에 대한 논의를 최근 미·중관게 진전의 예로 들었다.
블링컨 장관이 시 주석과 별도로 회동한 것은 지난해 6월 처음 베이징을 찾은 방문한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시 주석의 우호적 메시지에 주목하며 이날 회동이 (양국 간) 긴장을 완화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다만 대만·러시아 등 양국이 이견을 빚는 현안은 입장을 좁히지 못할 것이라고 봤다.
미·중 간 이견은 양국 외교장관 회담에서 두드러졌다. 블링컨 장관은 시 주석을 만나기에 앞서 이날 오전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을 만나 오찬을 함께 하는 것을 포함해 약 6시간 동안 회담했다.
왕 부장은 비공개 회담에 들어가기에 앞서 중·미 관계에 부정적 요인들이 쌓여가고 있다며 중국의 정당한 발전 권리가 부당하게 억압되고 있으며 중국의 핵심 이익은 끊임없이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중국과 미국이 안정과 전진의 올바른 길을 견지할지 아니면 하락세의 과오로 되돌아갈 것인지는 중요한 문제이며 양국의 성실성과 능력을 시험한다며 국제사회는 양국이 글로벌 이슈에서 협력해 함께 승자가 될지 아니면 모두 패자가 될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중국의 주권, 안보, 발전이익에 관한 레드라인을 넘지 말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판단을 내릴 때 대면 대화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없다며 우리는 오판과 오산을 피하고자 차이가 있는 부분을 최대한 명확하게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6월 이후 10개월 만에 중국을 다시 찾은 블링컨 장관은 지난 24~25일 상하이를 방문한 데 이어 왕 부장과 회담하기 위해 베이징에 도착했다. 그는 전날 천지닝 상하이 당서기를 만나 미국과 중국은 이견을 책임 있게 관리해야 한다며 그것이 양국 국민과 세계에 대한 의무라고 강조했다.
국제 마약 및 법 집행 담당 국무부 차관보 토드 로빈슨이 포함된 미국 대표단의 주요 의제 가운데 하나는 마약퇴치 협력이다.
지난해 11월 미·중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중국은 합성 마약 펜타닐을 제조하기 위해 밀매업자들이 사용하는 화학 전구체와 장비의 공급을 억제하기 위한 몇 가지 조처를 했다. 미국에서는 중국의 조치는 상징적일 뿐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 하원은 최근 중국이 펜타닐 제조업체에 직접 보조금을 주고 단속 정보도 빼돌리고 있다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블링컨 장관은 중국 측에 더욱 강력한 조치를 요구할 전망이다.
블링컨 장관은 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방위업체에 장비를 판매한 중국 기업이 곧 미국과 유럽 동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전해진다. 중국은 서방측의 요구를 중국과 긴밀한 전략적 파트너 사이의 무역 관계에 대한 외국의 간섭이라고 설명했다.
군에서 운영 ‘국방컨벤션’옥외주차장 일방적 폐쇄하객들 유료 시설 내몰려예비부부에 보상도 전무
컨벤션 측 통제 강화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 예식장이 ‘대통령실과 국방부 보안 및 경호상 문제’를 이유로 예식을 앞둔 계약자들에게 옥외주차장 사용 제한을 일방 통보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국방컨벤션 측은 인근 유료주차장을 쓰라고 하면서 주차비 보전이나 예식장 이용료 감액은 해줄 수 없다고 했다. 예비부부들은 주차공간이 절반가량 줄었는데 양해해달라는 말뿐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23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말 국방컨벤션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하기로 계약한 A씨 커플은 지난 21일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예식장 측은 주차공간 협소화와 안전 및 보안상의 문제로 인해 불가피하게 일부 주차시설 이용에 변동이 발생했다며 하객분들의 더 나은 주차장 이용을 위해 변동되는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만차 시 인근 유료시설을 개별 이용하라고 덧붙였다. 보안상 문제가 무엇인지, 주차면이 얼마나 줄어드는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대통령 집무실과 전쟁기념관 사이에 있는 국방컨벤션은 국군복지단이 운영하는 복지시설이다. 군인에겐 할인 혜택을 준다. 일반인도 돈 내고 사용할 수 있다. 지하철역에서 가깝고 교통이 편리해 결혼식 등 각종 행사 장소로 인기가 높다.
A씨가 계약 당시 안내받은 주차 대수는 지하주차장과 옥외주차장을 합쳐 약 200대였다. 대형버스 주차도 가능하다고 했다. 문자를 받고 A씨가 전화를 걸자 국방컨벤션 측은 지하주차장 100~130면 정도만 하객용으로 사용 가능하고 대형버스는 주차할 수 없다면서 대통령실과 국방부의 보안·경호상 문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중순 예약해 올해 하반기 예식을 앞둔 30대 B씨도 걱정이 태산이다. 하객에게 주차비를 부담시키고 10분 넘게 걷게 만드는 것은 결례라고 여긴다. B씨는 이런 조건일 줄 알았다면 예약하지 않았을 텐데 결혼식이 머지않아 무를 수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실 보안을 위한 건데 어쩔 거냐는 식으로 느껴져서 불쾌하다고 했다.
예비부부들은 주차 여건이 나빠졌는데 예식장 측이 부담을 고객에게 전가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A씨는 계약할 때 안내사항과 달라졌으니 유료 주차권을 제공하거나 주차비를 사후 정산해줄 수는 있는지 문의했지만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월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하다 체포되면서 대통령실·국방부 경비가 강화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컨벤션 관계자는 지하주차장과 연결된 옥외주차장은 국방부 영내로서 군사통제구역이라며 주말에만 옥외주차장을 예식장 하객들에게 개방했는데 통제가 강화되면서 사용이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주차장 축소로 발생한 추가 비용을 보전해주거나 이용요금을 할인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보상을 하려면 예산이 들어가야 하는 문제라 현재로서는 저희도 대안이 없다고 했다.
한국관광공사가 5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로 ‘짜릿함이 가득한 액티비티’ 여행을 23일 선정했다. 5월 추천 여행지는 가평 ‘브릿지짚라인’, 평창 어름치마을, 홍성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부산 광안리 SUP Zone, 영암 국제카트경기장(전남 영암) 등 총 5곳이다.
가평 ‘브릿지짚라인’은 가평 중심지에서 가까우면서도 천혜의 자연림이 잘 보존된 칼봉산 자락에 자리한다. 총 8개 코스, 전체 길이 2,418m로 코스형 집라인으로는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짧게는 100m대부터 길게는 500m대까지, 다양한 길이와 난도의 집라인 7개 코스와 상공을 가로지르는 흔들다리 1개 코스로 구성돼 체험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차량을 이용해 상부의 1코스에 오른 후 집라인을 타고 산과 계곡을 누비며 아래로 내려오게 되는데 초반부는 체험객의 실전 적응을 돕기 위해 초급자 수준으로 설계했다. 후반부는 300m대부터 500m대에 이르는 긴 코스로 구성되는데, 칼봉산 능선을 따라 반대편 산으로 날아가는 7코스와 전 구간 중 가장 긴 528m 길이의 8코스가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031-581-7335)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동강에는 매력이 가득하다. 깨끗한 자연환경의 대명사로 알려진 것은 물론, 감입곡류(산이나 구릉지에서 구불구불한 골짜기 안을 따라 흐르는 하천)와 기암괴석, 깎아지를 듯한 절벽이 이어지며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 일대가 석회암 지대에 해당해 곳곳에 크고 작은 동굴이 많다는 점도 특징이다. 동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제대로 누리고 싶다면 어름치마을로 향하자. 이곳에서는 래프팅과 동굴 탐험 등 다양한 야외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강 래프팅은 3개 코스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일정과 숙련도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동강의 비경으로 손꼽히는 백룡동굴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를 받는다.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때 묻지 않은 동굴 내 환경을 탐사해 보자. (033)332-1260
홍성 남당항에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형 네트어드벤처가 개장했다. 남당항 수산시장 옆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의 끝자락에 있다. 네트어드벤처는 색색의 그물 네트를 층층이 또 겹겹이 쌓아서 지어놓은 거대한 해양 요새와 같다. 미로처럼 좁은 길, 1층에서 2층을 연결하는 수직 터널과 슬라이드. 마음껏 점프할 수 있는 넓은 볼파크에서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큰 공을 굴리거나 주고받으며 놀 수 있다. 바로 옆 해양분수공원은 거대한 분수 광장으로 음악 바닥분수와 트릭아트 포토존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남당항은 사시사철 제철 해산물 축제가 끊이지 않는 곳이다. 가을엔 대하, 겨울엔 새조개, 봄엔 주꾸미. 특히 4월 20일부터 5월 7일까지 바다송어 축제가 열린다. 또 하나, 5월에 홍성의 새로운 랜드마크, 높이 65m의 홍성스카이타워가 개장한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타워 둘레를 걸어보는 투명 스카이워크. 궁리포구에 새로 조성하는 놀궁리해상파크도 4월 말에 개장한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 노을전망대에서 인생 사진도 찍을 수 있다. (041-633-3088)
광안리해수욕장 내 약 500m에 이르는 구간에는 광안리 SUP Zone이 자리한다. 보드 위에 서서 노를 저어 타는 SUP(Stand Up Paddleboard)는 안전하면서도 재미있는 친환경 해양스포츠다. SUP의 매력은 초보자도 자연 속에 오롯이 스며들어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의 SUP는 더욱 특별하다. 바다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일출·일몰을 감상하기에 이만한 해변이 있을까. 밤이면 화려해지는 광안대교도 패들보드 위에서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다. 모래사장과 바다에서 진행하는 SUP 요가도 도전해 보자. 운동 효과가 꽤 쏠쏠하다. 광안리 SUP Zone에는 샤워장과 파라솔, 포토존 등 시설이 잘 갖춰있어 SUP를 즐기기에 손색없다. SUP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상점들도 해변 근처에 모여 있으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체험 비용은 강습과 장비 대여 등을 포함해 3만5,000원~5만원(2~3시간)이다. (051-4954~5)
영암국제카트경기장은 F1 서킷의 축소 버전이라할 수 있는 1.222㎞ 길이의 트랙을 보유해 전국에서 카트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다. F1 머신에 비한다면 소형 경주용 자동차로 보이겠지만 스피드와 승차감, 엔진 소리는 그에 못지않다. 카트 체험 전 주행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다음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비를 착용하고 교육 참여도 필수다. 운전석에 앉으면 브레이크 페달과 액셀러레이터 페달이 보인다. 트랙은 직선과 곡선 주로가 연이어 나온다. 일반인들이 1회 승차하는 10분 동안 대개 트랙을 4~5회 반복주행한다. 교육장이 있는 건물 2층에는 가상체험시설이 갖춰져 있다. 4D극장과 VR레이싱, 드론, 롤러코스터, 래프팅 등을 가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바로 옆에는 RC카를 운전해볼 수 있는 곳도 있다. (070-4227-7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