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콘텐츠 바로가기

고객센터

033-378-6167

평일 09:00 ~ 18:00
점심 12:00 ~ 13:00

[서울25]강남구, 10월부터 서울 최초 노인·청소년·어린이 버스비 지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작성자 진주꽃 작성일날짜 24-04-26 15:05 조회0회

본문

서울 강남구가 오는 10월부터 고령층뿐 아니라 청소년·어린이 주민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요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에서 이 같은 대중교통비 지원은 처음이다.
이에 따라 강남 지역에서 버스 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기준중위소득 120% 이하)과 6~18세 청소년·어린이까지 확대됐다. 전체 주민의 26%(13만7300여명)가 해당한다.
고령층은 분기별로 최대 6만원, 청소년(13~18세)은 4만원, 어린이(6~12세)는 2만원씩 돌려받는다. 별도의 교통카드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어르신들은 이미 사용 중인 서울시 우대용 교통카드를, 청소년·어린이들은 선불형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
오는 8월까지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9월 대상자 신청을 받아 10월 교통비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단, 요금은 서울 지역을 운행하는 서울면허 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할 때만 환급받을 수 있다. 광역버스나 공항버스, 시외버스, 경기 지역 면허 버스를 이용한 부분은 환급 대상이 아니다.
강남구 관계자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치고 교통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며 65세 이상 고령층 지원은 중위소득 120% 이하로 소득 기준이 있으나 다음 달부터 추가 협의를 통해 지원 대상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8일 토트넘 홈구장서 아스널전챔스 출전·리그 우승 걸린 빅매치
최근 센터포워드서 무득점 손흥민왼쪽 사이드 이동해 활약 가능성
승점 6점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까.
토트넘이 이번 주말 북런던 더비를 치른ㄱ다. 상대는 리그 1위 아스널이다. 경기는 28일 오후 10시 토트넘 홈에서 열린다. 영국 언론들은 24일 북런던 더비가 2023~2024시즌 막판 토트넘과 아스널의 야망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이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려면 아스널을 꺾어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 토트넘은 5위다. 18승6무8패로 승점 60점을 기록 중이다. 4위는 애스턴 빌라다. 애스턴 빌라는 승점 66점(20승6무8패)이다. 시즌 막판, 승점 6점 차이는 얼핏 커 보이지만 역전이 불가능한 격차는 아니다. 토트넘은 6경기를 남기고 있지만 애스턴 빌라는 남은 경기가 4경기밖에 되지 않는다. 두 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으로서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마지노선인 4위 확보를 노릴 만하다.
아스널전을 앞두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팀에 대한 몇 가지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탈리아 출신 왼쪽 풀백으로 부상당해 전력에서 완전히 이탈한 데스티니 우도기를 대체할 선수를 선택해야 한다. 아마도 벤 데이비스 또는 에메르송으로 대체되리라 언론들은 보고 있다. 토트넘의 미드필더 플레이는 최근 들어 주춤하고 있다. 지난번 뉴캐슬전에 교체로 출전한 마타르 사르 등 전반적으로 부진한 미드필더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게 급선무다. 아스널전 선발 출전 명단에 적잖은 선수 교체가 이뤄질 수도 있다.
영국 축구 매체 ‘풋볼런던’은 공격수 손흥민의 위치 변경도 전망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지난 3경기 센터포워드로 출전했는데 실망스러운 시간을 보냈다며 주장인 손흥민은 뉴캐슬전에서도 골을 넣지 못한 채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했다고 전했다.
풋볼런던은 시즌 종료 시 토트넘이 톱4에 도달해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하려면 손흥민을 효과적으로 쓸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그가 센터포워드로 계속 뛸지, 아니면 왼쪽으로 돌아갈지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풋볼런던은 지난 두 경기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은 히샤를리송이 아스널전에 뛸 수도 있다며 손흥민이 왼쪽 사이드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아스널은 현재 승점 77점으로 선두다. 2위 리버풀에 3점 앞선다. 그런데 남은 경기 수는 아스널 4경기, 리버풀 5경기다. 아스널로서는 토트넘에 패할 경우, 리버풀과 승점이 같아지고 골득실에서만 앞서는 불안한 선두가 될 수도 있다. 토트넘에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달린 중요한 경기지만 아스널에 이번 북런던 더비는 사실상 리그 우승 여부가 갈릴 수 있는 빅매치다.
전국 의대 교수들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지 25일로 한 달이 되면서 의료 현장에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당장 교수들이 무더기로 병원 현장을 떠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일부 교수들은 개별적으로 사직을 예고했다.
서울 ‘빅5’(서울대·세브란스·서울성모·서울아산·삼성서울) 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의대 교수들이 다음주부터 ‘주 1회 휴진’을 하기로 해 진료공백 확대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적 협의체인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이날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출범했으나 의대 증원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가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갔다.
서울 ‘빅5’ 병원 등 주요 대형병원에서는 이날 교수들의 뚜렷한 사직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의대 교수들은 지난달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해 사직 효력 발생 시점이 제각각인 데다, 또 일부는 의대 교수단체가 취합해놓고 학교 당국에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 23일 브리핑에서 25일 시점에 교수들의 사직 수리가 예정된 건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다음주부터 교수들 개별적으로 병원을 떠나는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집행부 교수 4명은 다음달 1일 사직하겠다고 했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장분과 교수 2명은 근무 종료 시점을 오는 8월31일로 잡고 환자 전원을 추진하고 있다.
전체 교수 사직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병원에 따라서는 1~2명의 교수가 전담하는 진료과목도 있는 만큼 환자 입장에선 진료공백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다. 주요 대형병원은 전공의 이탈 이후 이미 수술을 절반 이상 줄였고, 외래도 20~30%가량 축소한 상태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지난 22일 응급실·중환자실·수술실·분만실 등 생명과 직결된 필수·중증 의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25일 이후에도 부디 의료 현장에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남아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다음주 전국 의대 교수들이 ‘주 1회 휴진’에 나서면 수술·진료 지연 등 피해도 커진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는 오는 30일부터 주 1회 휴진한다. 연세대 의대 교수들도 30일 하루 휴진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주 1회 휴진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울산대 의대 교수 비대위는 다음달 3일부터 주 1회 휴진한다. 성균관대 의대 교수 비대위도 지난 24일 주 1회 휴진날을 정해 휴식을 취해달라는 입장을 소속 교수들에게 전달했다.
의대 증원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는 여전히 갈등하고 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의료계가 원점 재검토, 1년 유예 등 내년도 의대 증원 자체를 반대하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나 이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것으로서 정부가 선택할 수 없는 대안이라고 밝혔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의대 교수들이 정신·육체적 한계 상황이라 휴진일이 필요하다면서 절대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전면 백지화를 이뤄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