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변호사 “과감하게. 실패해도 돼. 망쳐도 돼. 좋아, 좋아”타코야끼 반죽을 뒤집던 김준우씨(가명·27)의 손이 머뭇대자 옆에서 격려가 이어졌다. 전용 팬이 있어도 무른 반죽에 동그란 모양이 잡히기까지 시행착오가 필요했다. 주위가 요란해도 “집중하느라 아무 것도 들리지 않는다”던 김씨는 20여분간 심혈을 기울인 끝에 동그란 타코야끼 한 접시를 완성해냈다.지난 17일 20대~30대 청년 6명이 모인 서울 용산의 한 공간을 찾았다. 비영리 민간단체 ‘사람을 세우는 사람들 더유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16~17일 서울 도심에서 진행된 민주노총 건설노조 집회에 대해 “다수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심각히 훼손했다는 점에서 대단히 유감”이라고 19일 비판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이 전날 불법 집회로 규정하며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정부의 강경 대응 입장을 재확인했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건설노조 집회 관련 치안관계장관회의에서 “집회·시위의 자유는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기본권이지만 공공의 안녕·질서 유지...
최근 유산균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성장기 어린이의 면역력 증진과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프로바이오틱스 가격이 성분에 따라 최대 10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어린이 프로바이오틱스 분말 또는 씹는 형태의 18개 제품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조사 결과 제품 가격은 유산균 종류와 무기질, 비타민 등의 첨가 여부에 따라 크게 달랐다.단일균주 제품 중에는 CJ웰케어의 ‘BYO 식물유래 유산균 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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