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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진주꽃 작성일날짜 23-05-25 12:44 조회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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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건물매입 지난 1월 아내를 살해한 뒤 필리핀으로 도망쳤다가 붙잡힌 30대가 구금돼 있던 필리핀 수용소에서 탈출한 것으로 확인됐다.23일 충남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살인·시체유기 등의 혐의를 받는 A씨(37)가 지난 21일 오전 2시쯤 필리핀 마닐라 공항 이민국 수용소에서 탈출했다.A씨는 수감돼 있던 수용소 창문을 이용해 건물 지붕 위로 올라가 도망친 것으로 전해졌다. 필리핀 경찰은 A씨를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A씨의 탈출은 국내 송환 절차가 늦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정부·여당이 24일 불법 집회 전력이 있는 단체의 집회·시위, 출퇴근 시간대 주요 도심에서의 집회·시위를 제한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한 것은 야간 집회 금지와 경찰 면책권 부여를 위한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기존 입장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것이다. 법원의 판례와 국제사회의 기준이 있는데도 정부가 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헌법상 기본권인 집회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려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전문가들은 당정의 집회·시위 규제 방침이 집회의 자유를 광범위하게 보...
금융위원회는 24일 제10차 정례회의를 열고 은행과 은행지주회사의 경기대응완충자본(CCyB) 적립 수준을 1%로 상향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15일 열린 ‘은행권 경영·영업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 제3차 실무작업반 회의에서 논의한 은행 건전성 제도 정비 방향의 후속조치이다.경기대응완충자본 제도는 금융당국이 신용팽창기에는 은행권에 위험가중자산의 0~2.5%를 적립하게 하고, 신용경색기에는 적립 의무를 완화하는 제도이다. 국내에는 2016년에 도입됐으나 현재...
한 달 넘게 이어진 군벌 간 무력 분쟁 속에 1000명가량이 목숨을 잃은 수단을 두고 프란치스코 교황(사진)이 분쟁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22일(현지시간) 성 베드로광장에서 열린 정례 미사에서 “수단에서 폭력 사태가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난 지금 상황이 계속 심각하다는 건 슬픈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발 갈등과 폭력, 전쟁에 익숙해지지 말자”고 강조했다.교황은 지난달 23일 정례 미사에서도 수단의 분쟁 당사자들이 대화에 ...
24일 오후에 예정됐던 3번째 누리호 발사가 약 2시간 앞두고 돌연 취소됐다. 누리호와 연결된 발사대의 지상 장치에서 기술적인 이상이 발견되면서다. 누리호가 우주로 상승하는 과정에서 연료와 산화제를 안정적으로 내뿜도록 하는 ‘헬륨 밸브’에 이상이 생긴 것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5일 오전까지 문제 해결을 시도할 예정이다. 만약 문제가 풀린다면 발사는 예정보다 하루 늦은 25일 오후 6시24분에 시도된다.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은 이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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