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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4.5t 초대형 탄두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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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진주꽃 작성일날짜 24-07-03 21:17 조회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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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초대형 탄두를 장착한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2일 주장했다.
이날 북한 공식 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4.5t급 초대형 탄두를 장착한 ‘화성포-11다-4.5’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초대형 탄두를 장착한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1년 제8차 당대회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5대 핵심 국방 과업을 발표했는데 여기에 초대형 핵탄두가 포함됐다. 이날 북한은 ‘핵’탄두라는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핵탄두 탑재가 가능하기 때문에 핵무기로 볼 수 있다고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밝혔다.
통신은 이번 시험발사는 중량모의탄두를 장착한 미싸일로 최대사거리 500㎞와 최소사거리 90㎞에 대해 비행안정성과 명중 정확성을 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확증하는 목적을 두고 진행하였다고 했다.
통신은 이날 시험 발사 결과가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 보고됐다며 신형전술탄도미싸일 ‘화성포-11다-4.5’의 250㎞ 중등사거리비행특성과 명중정확성,초대형탄두폭발위력확증을 위한 시험발사를 7월중에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전날 새벽 발사한 탄도미사일 2발이 각각 600여㎞, 120여㎞ 비행한 것으로 분석했다. 두 번째 미사일의 경우 비행 거리가 짧은 것으로 미뤄볼 때 비행 중 폭파했거나 북한 내륙에 그대로 탄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군 당국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