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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일자리의 재발견…“잠재성장률 높아지고, 소득불평등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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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진주꽃 작성일날짜 24-07-03 19:23 조회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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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고령화 시대에 고령층 인력을 적극 활용하면 잠재성장률과 국가재정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4일 발간한 ‘고령층 일자리의 재발견’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고령 인력의 질적 수준이 높아졌다. 50대 인구 중 대졸 이상 비중은 2010년 21.1%에서 2020년 38.2%로, 같은 기간 60대 인구 중 대졸 이상 비중은 9.9%에서 15.3%로 각각 상승했다.
또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과 평생교육 기회 확대로 고령층의 디지털 리터러시가 향상됐다. 예를 들어 전체 국민 대비 고령층(55세 이상)의 디지털 정보화 역량은 2014년 23.5%에서 지난해 55.3%로 향상됐다.
건강도 좋아졌다. 자신의 건강 상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비율이 지난 10년간(2012~2022년) 50대에서는 11.3%포인트(36.9%→48.2%), 60세 이상에서는 9.9%포인트(21.6%→31.5%) 증가했다.
고령층의 일자리 선택 기준도 과거에는 임금 수준이 주요 고려 사항이었으나 최근에는 업무량과 근무 시간, 직무 내용 등이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부상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변화는 고령층의 일자리에 대한 인식과 기대가 단순한 소득 창출을 넘어 삶의 질과 자아실현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인스타 팔로우 구매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국내 인구구조 변화와 자본투입, 총요소생산성을 고려하면 2024∼2030년 연평균 잠재성장률을 1.5%로 예상했다. 여기에 60세 이상 고용률을 지난해 45.5% 대비 5%포인트 상승시키면 잠재성장률이 0.1%포인트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인스타 팔로우 구매 것으로 전망했다.
또 60세 이상 고용률이 5%포인트 오르면 소득세 수입이 5784억원 늘어 국가 재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했다. 5784억원은 지난해 근로소득세 수입 대비 0.98%, 국내총생산(GDP) 대비 0.0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또 고령층 고용을 확대하면 가구 간 근로 및 사업소득 격차가 줄어 소득 불평등 확대를 일정 부분 완화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인스타 팔로우 구매 분석했다.
보고서는 고령층 인력 활용 대책으로 세대 간 효율적 일자리 분업, 인공지능(AI)·로봇 기술을 활용한 일자리의 고령 친화도 향상, 다양하고 유연한 근무 형태 개발 및 임금체계 직무급제 개편, 고령자 재교육과 은퇴 인력 재취업 지원 등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