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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야경 맛집···‘서울달’ 30명씩 태우고 여의도공원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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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진주꽃 작성일날짜 24-07-01 06:54 조회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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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한강 위 하늘에서 도심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서울달’이 다음달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6일 오후 7시 여의도공원에서 ‘서울달 개장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달은 보름달 모양의 계류식 기구로, 공기보다 가벼운 헬륨가스와 전기장치를 이용해 수직으로 하늘을 오르내리는 비행기구다.
서울시는 기구를 당초 ‘서울의 달’이라는 이름으로 기획했지만, 개장을 맞춰 정식 명칭을 서울달로 정했다. 듣는 순간 직관적으로 기구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순우리말 ‘서울’과 ‘달’을 합성했다고 했다.
지상 100~150m 상공까지 뜨는 서울달은 약 15분 하늘 위에 머물게 된다. 탑승자들은 기구를 타고 하늘에서 여의도 한강 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
정원은 30명이다. 매주 화요일~일요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하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탑승비는 대인(만19~64세) 2만5000원, 소인(36개월~만18세) 2만원이다.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30%, 단체(20인 이상)는 10%, 기후동행카드 소지자는 10% 할인된다.
정식 개장은 8월 23일이다. 이전까지는 시범 운영을 하며 추첨 등을 통해 시민 무료 탑승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 구석구석 매력적인 공간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7월 한 달간 휴가를 보내며 휴식을 취한다.
교황청은 28일(현지시간) 성명에서 교황이 통상적인 휴가 기간인 7월을 맞아 수요 일반알현과 회의 등 대부분의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교황이 일요일 정오에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집전하는 주일 삼종기도는 평소처럼 진행될 예정이다. 따라서 7월 한 달간 교황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는 주일 삼종기도가 거의 유일하다.
2013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즉위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즉위 이후 숙소인 바티칸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지내며 기도와 독서, 휴식으로 휴가를 보내왔다. 휴가를 마친 뒤에는 연이은 해외 방문 일정이 예정되어 있어, 교황은 7월 한 달간 휴식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교황은 오는 9월2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동티모르, 싱가포르를 순방한다. 12일간의 아시아·오세아니아 순방 일정은 교황의 올해 첫 해외 순방이자 재임 기간 11년 중 가장 길다.
이어 9월 말에는 벨기에와 룩셈부르크를 나흘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