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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향으로 반값 여행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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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진주꽃 작성일날짜 24-06-29 20:23 조회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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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자치단체들이 다양한 여행상품으로 ‘생활인구’ 늘리기에 나섰다. 인근 지자체를 하나의 여행 코스로 묶은 상품과 출향민을 위한 ‘반값 여행’ 등이다.
강진·해남·영암군은 27일 1박2일 동안 지자체 2곳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강해영 시티투어’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해영’은 전남 서남쪽에 자리 잡은 강진과 해남, 영암군의 앞글자를 따 지은 이름이다. 3곳의 지자체는 ‘공동관광’ 프로젝트를 통해 방문객을 늘려 지역 위기를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매주 토요일 서울에서 출발하는 1박2일 강해영 투어 이용료는 9만9000원으로 전세버스비와 2인1실 숙박비, 한 끼 식사비가 포함돼 있다. 강진·해남, 해남·영암, 영암·강진 등 3곳의 지자체 중 2곳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한다.
지난 22일 첫 투어에는 20명이 참여했다. 강진군관광재단 관계자는 첫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여행객들이 지역에서 6만5000∼7만원 정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도 지자체들이 인스타 팔로워 힘을 합쳐 다양한 공동관광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는 12월까지 운행될 예정인 ‘강해영 시티투어’ 예약은 여행공방 홈페이지( 할 수 있다. 20명 이상 모집되면 출발한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지역 출신 출향민들을 대상으로 여행 경비의 최대 50%를 지원하는 ‘반값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전남 지역에서 한 달까지 머물 수 있는 ‘체류형 상품’의 경우 7일 이상부터 1명당 1일 최대 15만원을 지원한다. 최대 지원금액은 1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