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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점박이물범’ 고성 공현진항 해상서 죽은 채 발견···불법 포획 흔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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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진주꽃 작성일날짜 24-06-28 21:45 조회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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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26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공현진항 동방 약 150m 해상에서 ‘점박이물범’이 죽은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을 조업 중이던 어민이 발견해 속초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점박이물범’을 수거해 확인한 결과,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날 죽은 채 발견된 점박이 물법은 길이 130㎝, 둘레 53㎝가량의 크기다.
무게는 26㎏가량이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이날 죽은 채 발견된 점박이물범이 해양보호생물에 해당하는 점을 고려, 연구 목적으로 국립수산과학원으로 보내기로 했다.
박형민 속초해양경찰서장은 해안가나 해상에서 죽은 고래나 물범 등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2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에서 차기 집행위원장 후보로 확정되며 연임을 위한 중대 문턱을 넘었다. 연임이 확정되려면 내달 예정된 유럽의회 본회의 인준 투표를 통과해야 한다.
EU는 이날 정상회의에서 차기 집행위원장 후보로 폰데어라이엔을, EU 외교수장인 외교안보 고위대표 후보로 카야 칼라스 에스토니아 총리를 추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칼라스 총리는 ‘대러 강경파’로 분류된다. 그 역시 EU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집행위원단 구성이 완료되면 나머지 집행위원 후보들과 함께 유럽의회 청문회 및 인준 투표를 통과해야 한다.
별도 인준 투표 절차가 없는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에는 안토니우 코스타 전 포르투갈 총리가 임명됐다.
이는 앞서 지난 25일 유럽의회 1, 2, 4위 정치그룹인 중도우파 성향 유럽국민당(EPP), 중도좌파 사회민주진보동맹(S&D), 자유당그룹(Renew Europe) 간 협상에서 도출된 잠정 합의 결과가 그대로 승인된 것이다.
그러나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 후보 추천에는 기권표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칼라스 총리와 코스타 전 총리에 대해서는 반대표를 던졌다.
멜로니 총리는 이달 초 실시된 유럽의회 선거에서 자신이 이끄는 정당 이탈리아형제들(FdI)이 속한 강경우파 정치그룹 유럽보수와개혁(ECR)이 자유당그룹을 밀어내고 3위를 차지했는데도, 사전 협상에서 ECR이 배제되자 이를 밀실 합의라고 비판해 왔다.
멜로니 총리와 함께 잠정 협상 결과에 반발했던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도 이날 반대표를 던졌다. 그러나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회원국 정상 대다수가 중도 계열 정치그룹에 속해 있어 별다른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의 연임이 확정되려면 내달 유럽의회 본회의 인준 투표에서 720석 과반인 361석 이상의 찬성표를 확보해야 한다. 그가 속한 EPP(188석)와 이른바 ‘대연정’을 구축 중인 S&D(136석), 자유당그룹(75석)의 의석수를 합치면 399석이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2019년 투표 당시에는 가결 정족수(374표)보다 9표 많은 찬성 383표를 얻어 턱걸이로 인준을 통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