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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들 식품값 상승률, 우크라전쟁 이전 수준으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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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진주꽃 작성일날짜 24-04-12 11:50 조회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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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들의 식품 물가오름세(인플레이션)가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 수준으로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7일(현지시간) 인스타 팔로워 구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를 인용해 38개 회원국의 전년 동월 대비 물가상승률이 지난 1월 6.2%에서 2월 5.3%로 완화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전인 2021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세계 식품 가격은 코로나19 팬데믹, 가뭄으로 인한 공급망 교란과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2022년 11월 16.2%까지 치솟았다. 세계식량프로그램에 따르면 이 같은 폭등으로 지난해 3억3300만명이 심각한 수준의 식량 불안에 직면했다.
네덜란드 라보뱅크 농산물 부문 책임자 카를로스 메라는 농산물 가격이 지난 2년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최고점에서 크게 떨어지면서 식품 소매가격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하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지난달 118.3을 기록해 전월(117.0) 대비 1.3포인트 상승했으나 지난해 3월보다는 여전히 9.9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지난해 7월 124.6까지 오른 뒤 지난 2월까지 7개월 연속 하락했다.
미국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식품 가격 상승률이 지난 2월 2.2%로 완화돼 2021년 5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영국은 식품과 비주류 음료의 가격 상승률이 지난 2월 5%로 2022년 이후 가장 낮았다. 유로존의 전년 대비 식품 인스타 팔로워 구매 및 비주류 음료의 가격 상승률이 지난달 2.7%를 기록하면서 2021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3% 아래로 떨어졌다.
다만 농산물 가격 하락이 전체적인 식품 소비자가격 상승을 막진 못했다고 FT는 전했다.또 수입 의존도가 높아 환율 변동에 민감한 일부 국가들은 여전히 식품 물가 상방 압박을 받고 있다. OECD 국가인 튀르키예는 달러화 대비 리라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인스타 팔로워 구매 지난 3월 식품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70.4% 올랐다. 자국 화폐 가치가 하락한 나이지리아도 지난 2월 전년 동월 대비 식품 가격 상승률이 37.9%로 집계됐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필리핀과 방글라데시의 경우 인도의 쌀 수출 제한 정책으로 지난 2월 식품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각기 3.4%와 9.4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