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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민주당 당헌·당규 개정안, 이의 있다···왜 하필 지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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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진주꽃 작성일날짜 24-06-17 06:01 조회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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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의 당헌·당규 개정 작업에 이의를 제기했다. 민주당은 12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대선에 출마하려는 당 대표의 사퇴 시한에 ‘예외 규정’을 두는 내용 등이 담긴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전날 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국민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총선에서 승리했다고 자만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총선 민주당의 정당 득표율은 17개 광역시도 중 한 곳도 1위를 하지 못했다며 대통령 지지율이 급락하는데, 인스타 좋아요 구매 민주당 지지율도 30%대에 고착돼 있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이어 (국민은)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면서 동시에 민주당에도 경고를 보냈다면서 당헌·당규 개정을 우려하는 세 가지 이유를 밝혔다. 그는 첫째, 국회직 선출에 당원 20% 반영은 과유불급이라며 당원 중심 정당에는 찬성한다. 하지만 국민정당, 원내정당에서 멀어져서는 안 된다고 적었다.
또 둘째, 1년 전 당권·대권 분리 예외 조항은 불신을 자초하는 일이라며 왜 하필 지금인지 모르겠다고 인스타 좋아요 구매 했다. 아울러 셋째, 귀책 사유로 인한 무공천 약속을 폐기하는 것은 스스로 도덕적 기준을 낮추는 것이라며 보수는 부패해도 살아남지만, 진보는 도덕성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소탐대실의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며 ‘그 누구의 민주당’이 아닌 ‘국민의 민주당’이 돼야 한다. 정도(正道)를 걸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민주당 당무위원으로 이날 당무위원회 참석 대상이지만, 경기도의회 정례회 출석 때문에 참석할 수 없어 미리 의견을 밝힌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지난 10일 의결한 개정안대로라면 이 대표가 당 대표를 연임한 뒤 대선에 출마하려 인스타 좋아요 구매 할 때 사퇴 시한을 연장해 지방선거까지 지휘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국회의장 후보 및 원내대표 경선에 권리당원 투표 20%를 모바일·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반영하는 내용도 담겼다. 중진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나왔지만 그대로 반영됐다. 당규 개정안은 이날 당무위 의결, 당헌 개정안은 17일 중앙위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