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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정부 전용 생성형AI 시범서비스 시작…문서 초안 작성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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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진주꽃 작성일날짜 24-06-16 16:05 조회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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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공무원도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문서 요약과 초안 작성, 정보 검색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최초의 정부 전용 생성형 AI 서비스인 ‘인공지능(AI) 행정 지원 서비스’를 7월까지 시범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생성형 AI는 훈련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과 영상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의 한 형태이다.
AI 행정 지원 서비스는 문서 요약과 문서 초안 작성, 법령·지침 정보 검색, 정보공개 민원 관련 공무원의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정부 전용 인공지능 서비스다.
행안부는 지난해 11월 민간기업(LG·SKT 등)과 협업해 AI 행정 지원 서비스 시범 개발을 완료했다. 이후, 데이터 유출 등의 방지를 위해 정부 업무망 내부에 AI 서비스를 구축하고 추가 데이터 학습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범운영은 참여 희망 여부, 업무 연관성, 실·국간 균형 등을 고려해 인스타 팔로우 구매 행안부 7개 실·국과 4개의 소속기관 약 60명의 인스타 팔로우 구매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시범운영은 지난해 개발된 서비스 중, AI 우선 적용이 가능하거나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업무 유형을 일반 행정업무 지원, 정보공개 업무지원 두 가지로 구분해 제공한다.
일반 행정업무 지원은 문서 요약, 보도자료와 연설문 등의 문서 초안 작성, 문서 검색 등 일반 행정업무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보공개 업무지원은 정보공개청구 민원 요약, 법령·설명서·판례 등 판단 근거, 민원 답변서 초안 작성 등 정보공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안부는 시범운영을 보다 정확한 답변 도출을 위한 명령어 예시, 서비스를 통해 작성한 문서 등 사용자들 간 활용 사례를 주기적으로 공유한다. 정부·시범운영 기업 간 협의체를 운영해 서비스 기능을 지속 개선한다.
아울러, 인공지능 활용성이 높은 업무 분야를 인스타 팔로우 구매 발굴하고, 기능을 개선해 8월부터 10월까지 타 중앙기관, 지자체로 확산할 방침이다.
한편, 행안부는 AI 기술의 행정업무 적용 실현 가능성과 효용성 등에 관한 사전 검증을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추진하고 있다.
범정부 AI 공통기반 플랫폼을 구축하고, 나아가 정부의 업무관리시스템에 AI 행정 지원 서비스를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