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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속보]김기현·김은혜·장예찬, 국민의힘 경선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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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진주꽃 작성일날짜 24-03-01 21:43 조회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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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직전 국민의힘 대표를 지낸 김기현 의원(울산 남을)과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경기 성남분당을),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부산 수영)이 28일 22대 총선 국민의힘 후보로 결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차 경선 24곳의 결과를 발표했다. 김기현 의원은 지역 라이벌인 박맹우 전 울산시장과, 김은혜 전 수석은 김민수 당 대변인과,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초선 전봉민 의원과 경선에서 맞붙어 승리했다.
부산에선 이헌승 의원(부산진을), 백종헌 의원(금정), 김희정 전 의원(연제)이 승리했다. 3인이 경쟁한 동래에선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희곤 의원과 서지영 전 중앙당 총무국장이 결선을 치른다. 울산 울주는 초선 서범수 의원이 승리했다.
대구에선 5선 주호영 의원(수성갑), 3선 김상훈 의원(서), 초선 김승수 의원(북을)이 공천장을 받게 됐다. 권영진 전 대구시장은 달서병에서 김용판 의원을 제쳤다. 대구 중·남에선 임병헌 의원과 도태우 변호사가 결선을 치르게 됐다.
경북에서는 재선인 김정재(포항북)·김석기(경주)·송언석(김천)·임이자 의원(상주·문경)과 초선 구자근 의원(구미갑)이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현역이 경선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증명했다. 포항남·울릉에선 김병욱 의원과 이상휘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결선을 치른다.
서울 송파병에선 김근식 전 당협위원장이 이겼다. 경남 사천·남해·하동에선 이달 초 윤석열 대통령이 사면한 서천호 전 국가정보원 차장이 공천장을 쥐었다.
2차 경선에 참여한 지역구 현역 의원 18명을 정리하면, 12명은 공천 확정, 3명은 탈락, 3명은 결선행이다.
공관위는 이날 1차 경선지 가운데 결선을 실시한 2곳 결과도 발표했다. 서울 양천갑에선 구자룡 당 비상대책위원이 조수진 의원(비례대표)을, 경기 광주을에선 황명주 전 당협위원장이 조억동 전 광주시장을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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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8일 김기현 전 대표와 5선 주호영 의원이 4·10 총선 후보를 결정하는 당내 경선에서 승리하는 등 ‘현역 불패’ 기조를 이어갔다.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등 친윤석열계 인사들도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특별사면을 받기 전 공천을 신청해 ‘약속 사면’ 논란이 일었던 서천호 전 국가정보원 차장도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24개 지역구경선과 2개 지역구결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까지 전체 253개 지역구 중 155곳(61%)의 본선 진출자를 확정했다.
지역구 현역이 포함된 18곳 중 12곳에서 현역 의원이 승리하고 3곳에서 결선에 진출했다. 김 전 대표는 지역구(울산 남을) 3선 이상으로 감점을 받고도 박맹우 전 울산시장을 꺾었다. 주 의원은 대구 수성갑에서 공천을 받으면서 총선 승리 시 6선으로 유력한 국회의장 후보로 떠올랐다.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불출마·험지출마 대상으로 지목했던 중진 인사들이 모두 현 지역구에 다시 공천을 받게 됐다.
이 밖에 부산에서 이헌승(진을)·백종헌(금정), 울산에서 서범수(울주), 대구에서 김상훈(서)·김승수(북을), 경북에서 김정재(포항북)·송언석(김천)·김석기(경주)·임이자(상주·문경)·구자근(구미갑) 의원이 원외 경쟁자를 눌렀다. 지난 25일 발표된 1차 경선에서도 5선 정우택(충북 청주상당), 3선 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 등 현역 5명이 모두 승리했다.
현역 의원 중 첫 경선 탈락자도 나왔다. 부산 수영에서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이 편법 증여 및 부친의 청탁금지법 위반 논란이 있던 전봉민 의원을 눌렀다. 대구 달서병에선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김용판 의원을 이겼다. 부산 연제에선 김희정 전 의원이 이주환 의원을 눌렀다.
김은혜 전 수석은 경기 성남 분당을에서 김민수 당 대변인을 꺾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측근인 구자룡 비대위원은 서울 양천갑 결선에서 비례대표 조수진 의원을 눌렀다. 반면 대통령실 출신인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차관은 송언석 의원에게 패했다.
이철규 공관위원은 현역 교체가 지상 최고인 것처럼 얘기하는데 경쟁에서 제일 강한 자가 본선에 나가는 게 절대선이라고 했다.
경남 사천·남해·하동에선 서천호 전 차장이 공천장을 쥐었다. 서 전 차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을 여론조작에 동원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는데, 사면 발표 전 비공개로 공천신청한 사실이 알려져 ‘약속 사면’ 의혹이 나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구동모터코어를 만드는 폴란드 신공장과 멕시코 제2공장을 건설한다. 구동모터코어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차량의 심장인 ‘구동모터’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3일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2030 구동모터코어 700만 생산시대’를 열겠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한국의 포항, 천안을 포함해 멕시코, 폴란드, 중국, 인도 등 5개국에 걸친 구동모터코어 글로벌 생산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폴란드 남서부 브제크시에 들어설 예정인 폴란드 생산공장은 독일,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등지 완성차 업체들 생산기지와 인접해 구동모터코어 사업의 유럽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0만㎡ 부지에 세워질 신공장은 올해 6월 착공해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장은 생산계획에 따라 규모를 확대해 2030년에는 연 120만대 구동모터코어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월 현대자동차로부터 수주한 구동모터코어 103만대 생산을 시작으로 유럽 주요 고객사 수주도 추진해 공장 운영을 안정화할 계획이다.
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멕시코 2공장 건설도 승인했다. 멕시코 2공장은 올해 5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라모스 아리스페에 준공한 1공장 인근에 건설되며, 2030년까지 1공장과 2공장 합산 연 250만대 생산체제가 완성된다.
특히 멕시코 2공장은 북미 고객사의 현지생산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필수 생산기지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