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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윤 대통령 “우즈벡과 고속철 수출 계약 체결”···KTX 도입 20년 만에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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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진주꽃 작성일날짜 24-06-15 21:52 조회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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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 둘째 날인 14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한국의 고속철 차량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고 말했다. KTX 도입 20년 만에 첫 해외 수출 사례다. 중앙아시아 3국 순방 중 첫 가시화된 공급 계약으로 27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대통령궁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우리 기술력으로 개발한 고속철 차량의 첫 번째 수출 사례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의 철도 인프라 개선에 기여하는 한편, 고속철도 운영 등 양국 철도분야 전반의 협력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이날 정상회담을 통해 도출한 공동성명에서 고속전기여객열차가 우즈베키스탄의 교통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데 주목하고, 한국형 고속철 차량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협력할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시속 250㎞ 속도의 고속철 42량 공급을 계약했다. 고속철 1편은 7량으로 6편 규모다. 금액으로는 2700억원이다.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이 대상 부지로 거론되는 ‘이승만 기념관’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국민적 공감대가 전제돼야 한다. 여론 형성 과정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제324회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시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 송현광장은 수십 년 간 4m 높이 담장으로 둘러싸여 공터로 단절됐다가 지난 2022년 110년 만에 시민에게 공개됐다. 서울광장의 3배에 달하는 부지는 도심에서 보기 드문 탁 트인 시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서울시는 2025년부터 공사가 예정된 ‘이건희 기증관’을 제외하고는 현재와 같이 공간을 비워두겠다고 했으나 지난해 이승만대통령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가 송현동을 대상 부지로 제안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날 오 시장은 기념관 입지 반대 의견을 언급하며 불교계에서 반대를 표명해 추진위 쪽에 ‘의견 달리하는 분들 계시니 직접 협의해달라’는 요청을 했고 토론을 하고 있을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승만 대통령으로 대표되는 기념관 이름이 선양 공간처럼 오해를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기념관 성격에 대해 오 시장은 추진위는 모든 역사적 인물은 공과가 있다는 것을 전제로 공과를 50대 50으로 전시한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민적 논의가 이뤄질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여론에 따라 이곳(송현광장)이 적지인지 서울시와 시의회 차원에서 의견을 모아야 일이 진척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둘째 날인 14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한국의 고속철 차량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고 말했다. KTX 도입 20년 만에 첫 해외 수출 사례다. 중앙아시아 3국 순방 중 처음으로 가시화된 공급 계약으로 27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두 정상은 또 북한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함께 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대통령궁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우리 기술력으로 개발한 고속철 차량의 첫 번째 수출 사례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의 철도 인프라 개선에 기여하는 한편, 고속철도 운영 등 양국 철도분야 전반의 협력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이날 공동성명에서 고속전기여객열차가 우즈베키스탄의 교통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데 주목하고, 한국형 고속철 차량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협력할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과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는 이날 시속 250㎞ 속도의 고속철 42량 공급 계약을 맺었다. 고속철 1편은 7량으로 6편 규모다. 금액으로는 27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수출 모델은 ‘KTX 이음’이다. KTX 이음은 20년 전 프랑스에서 KTX 기술을 들여온 뒤 순수하게 국내 기술로 만든 모델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현지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KTX 이음) 국산화율이 87%로 현대로템과 함께 128개의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에 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정비 2년에 중정비 9개월의 유지보수도 계약 내용에 포함됐다.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그리고 우즈베키스탄으로 이어진 윤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국 순방 과정에서 양해각서(MOU)나 협력계약서가 아닌 구체화된 공급 계약이 체결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의 풍부한 광물자원과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결합하여, 양국 간 공급망 협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고도 밝혔다. 광물 공급망 확보는 대통령실이 강조하는 중앙아시아 3국 순방의 주요 의제다. 윤 대통령은 텅스텐, 몰리브덴과 같은 광물을 대상으로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파트너십 약정’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체결하고, 경제성이 확인되는 경우 우리 기업이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이날 정상회담을 계기로 KTX 공급 및 각종 MOU 등 총 47건을 체결했다.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파트너십 약정, 고속철 납품사업 2억달러 차관계약 등이 포함됐다.
양 정상은 공동성명에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한반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항구적 평화와 번영에 필수 불가결하다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공동언론발표에서 우리 두 정상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계속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며 저는 우즈베키스탄이 비확산 선도국으로서의 우리의 대북정책을 한결같이 지지 해주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3국과 모두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일치된 입장을 공동성명에 담았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이 초읽기에 들어가며 북·러 결속이 단단해지는 상황에 대한 우회적 압박으로 해석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 방향을 묻자 (북·러 움직임의) 시나리오별로 우리 안보에 위해가 되지 않도록 그리고 동맹 간에 역내 평화를 위해서 대응책을 면밀하게 계속 살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