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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이광표의 근대를 건너는 법] 책 향기도, 시위학생도 품던 종로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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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진주꽃 작성일날짜 23-09-11 04:09 조회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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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1980년대 서울의 종로서적과 교보문고에서 책을 사면 그 서점의 포장지로 책 표지를 싸주었다. 제대로 읽지 않으면서도 포장한 책을 들고 다니면 그 자체로 폼이 났다. ‘나 종로서적, 교보문고 다녀왔다’는 표시였다. 지적 허영이었지만, 그 시절 내겐 하나의 문화패션 같은 것이었다. 그런데 종로서적 포장지와 교보문고 포장지는 대조적이었다. 종로서적 포장지엔 김홍도의 풍속화 ‘서당’과 보신각이 짙은 갈색의 묵직한 톤으로 디자인돼 있었다. 투박하지만 무언가 고집 ...
내 아침상은 간단하다. 10년 넘게 통곡물 빵 한 쪽과 샐러드, 커피다. 빵만으로 심심하면 견과류나 햄 혹은 삶은 달걀을 곁들인다. 드레싱은 올리브 오일과 식초다.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샐러드다. 점심·저녁은 외식이 잦아 아침에 채소를 충분히 먹으려 하기 때문이다. 샐러드는 토마토, 상추, 루콜라로 만든다. 처음에는 양배추, 브로콜리를 먹었지만 손도 많이 가고 아침에는 부담스러웠다.국화과(상추)와 십자화과(루콜라) 채소에는 몸에 좋은 항산화 성분이 많...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한·일·중 정상회담이 빠른 시일내에 한국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리 총리는 “적극 호응하겠다”고 화답해 한·중·일 정상회의 연내 개최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중 간 최고위급 인사 회담이 이뤄진 건 10개월만이다. 한·미·일 협력 격상으로 한국 대외정책의 중국 리스크가 커진 상황에서 한·중 최고위급 대화의 문을 열었다는 의미가 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자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