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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을 청년도시로···충북도, 954억원 들여 청년친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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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진주꽃 작성일날짜 24-02-26 16:57 조회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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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청년들을 지역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청년친화사업을 추진한다.
충북도는 청년 유입·정착과 이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954억원의 예산을 들여 청년친화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충북도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 등 5개 분야에서 87개 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31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7개의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펼친다. 취업준비생의 자격증 취득 비용 또는 면접 비용 인스타 팔로워 등 1인 최대 10만원의 구직활동비를 지원한다. 최대 1600만원의 청년 창업 우수기업 사업화 지원금을 지급하고 청년 노동자의 장기 근무를 위해 매달 30만원씩 2년 동안 최대 720만원의 근속지원금도 준다.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는 주거비 지원 사업도 한다.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 및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1년간 매달 2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 등 7개 사업에 210억원을 투입한다.
또 일학습 병행, 청년도전지원 등 청년 교육분야 18개 사업(117억원)을 추진한다. 충북행복결혼공제, 출산육아수당, 정신건강 서비스 등 복지·문화 분야 14개 사업(296억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년들의 도정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청년들의 도정 참여를 10% 이상 늘리는 등 11개 사업에 13억원을 투입한다.
충북도는 청년들의 구직단념을 예방하고 직장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청주 상당구 성안길에 ‘청년 점프스테이션’을 설치하고 5000명의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 맞춤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기준 충북지역 19~39세 청년인구는 38만4070명으로 충북 전체인구(159만3469명)의 24.1%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