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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민주당, 비례대표도 밀실 공천…혁신과 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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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진주꽃 작성일날짜 24-03-05 17:20 조회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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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4선·서대문갑·사진)이 4일 당의 비례대표 공천 절차에 대해 혁신과 거리가 멀다고 비판했다. 2020년 총선과 달리 전 당원 투표 및 중앙위원 투표를 생략하고, 전략공천관리위원회(전략공관위)에서 비례대표 후보를 정하는 것은 밀실 공천이 될 것이란 비판이다.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분과장을 맡은 김성환 의원은 일정이 촉박해 일부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는 것일 뿐 공정성·절차적 정당성이 훼손될 여지는 없다고 반박했다.
우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4년 전에는 당원이 참여하는 공천을 추진한다는 취지로 비례대표 신청자들의 예비 경선을 전 당원 투표로 하고, 그 순위 확정은 중앙위원들 투표로 결정했다며 그런데 이번에는 전 당원 투표와 중앙위원 투표를 하지 않고, 전략공관위의 심사로 결정한다고 지적했다.
우 의원은 4년 전 인스타 좋아요 구매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비례대표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우 의원은 그러면서 이 방식은 밀실에서 소수가 후보를 결정하는 과거의 방식으로, 혁신과 거리가 멀다고 했다.
민주당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추천할 자당 몫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공모를 인스타 좋아요 구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한다.
김성환 의원은 이날 기자와 통화하며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하게 되고 여러 협상을 거치면서 시간이 지체됐다며 시간 제약상 당헌·당규에 정해진 공모·전 당원 투표·중앙위원 순위투표 등 절차를 진행하기가 어려워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