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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국민의힘, 1년 8개월 만에 지지율 40%…민주당 33%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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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진주꽃 작성일날짜 24-03-05 16:12 조회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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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국민의힘 지지율이 1년 8개월 만에 40%대로 올라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역시 의대 증원 정책을 발판 삼아 39%로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지지율은 전주보다 오차범위 내 하락한 33%였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달 27~29일 전국 만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해 이날 공개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같은 기관의 전 주 조사보다 3%포인트 오른 40%로 집계됐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2022년 7월 첫째주 41%를 기록한 뒤 30%대를 벗어난 것은 처음이다.
민주당은 2%포인트 내려간 33%를 기록해 양당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7%포인트로 늘어났다. 한국갤럽은 최근 민주당에서는 공천 관련 갈등이 고조돼 일부 의원이 탈당하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등 격변 중이라며 제3지대의 합종연횡 또한 여권보다 범야권 영역에서 더 큰 변동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개혁신당 지지율은 전주와 동일한 3%, 무당층은 19%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43%, 민주당은 26%로 격차가 두드러졌다. 인천·경기, 광주·전라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 높았다. 스스로 중도층으로 분류한 응답자의 33%는 민주당을, 28%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했다.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고 한 응답은 38%, ‘민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35%였다. ‘제3지대’를 꼽은 응답자는 16%, 모름·무응답은 11%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는 44%, ‘없다’는 51%였다. 민주당에 대해서는 41%가 지지할 의향이 ‘있다’고 했고 54%가 ‘없다’고 했다. 개혁신당은 각각 14%와 77%였고, 새로운미래는 14%와 78%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39%로 직전 조사보다 5%포인트 늘었다.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지난해 7월 첫째주 38%를 기록한 뒤 지지율이 40%에 육박한 것은 처음이다. 2022년 6월말(43%) 이래 윤 대통령 지지율이 40%를 넘은 적은 없다.
이번 조사에서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 조사보다 5%포인트 떨어진 53%였다.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 중에서는 21%가 ‘의대 정원 확대’를 이유로 꼽았다. ‘외교’라는 응답은 12%였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가 17%로 가장 많았고 ‘소통 미흡’이 10%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5.8%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근 극장가에서 흥행몰이 중인 장재현 감독의 영화 <파묘>가 개봉 열흘째인 2일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는 개봉 10일째를 맞은 이날 오후 누적 관객수 5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최고 흥행작이자 1000만 관객이 들었던 <서울의 봄>보다 4일 빨리 500만 관객에 도달했다.
<파묘>는 3·1절인 전날 오전 누적 관객수 400만명을 기록한 뒤 약 하루 만에 100만명 관객을 추가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파묘> 예매율은 56.6%(예매 관객 수 37만9000여명)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인 <듄 : 파트 2>(29.2%, 19만5000여명)의 약 2배 수준이다.
지난 22일 개봉한 <파묘>는 <검은사제들> <사바하> 등 한국형 오컬트 영화를 만들어온 장재현 감독이 5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부잣집 조상 묘를 파묘하면서 벌어지는 끔찍하고 기이한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최민식이 풍수지리사, 유해진이 장의사, 김고은과 이도현이 각각 무당과 무속인 역을 맡아 연기했다.
공천 논란에 이탈표 단속 실패재표결서 가결 요건 못 채워
윤 대통령 권한 동원·여당 엄호가족비리 의혹 특검 무산시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법 도입이 최종 무산됐다. 이해관계자인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데 이어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재표결에서 부결표를 던졌다. 대통령 배우자의 불법 의혹을 규명하라는 국민 뜻을 거스른 윤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비판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쌍특검법(김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안)이 29일 국회 재표결에서 최종 부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열린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김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별검사법안을 출석 의원 281명 중 찬성 171표, 반대 109표, 무효 1표로 부결했다.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안도 찬성 177표, 반대 104표로 부결됐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국회로 돌려보낸 법률안은 재적 의원 과반이 출석하고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가결된다. 이날 투표자(281명)를 기준으로 188명의 찬성이 필요했지만 각각 17표(김 여사 특검법), 11표(50억 클럽 특검법) 부족했다.
쌍특검법은 지난해 12월28일 민주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은 특검을 임명해 김 여사와 그 가족들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여 의혹을 수사하는 법안이다. 50억 클럽 특검법은 화천대유 김만배씨가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법조인들에게 50억원씩을 건네며 로비를 했다는 의혹을 규명하도록 한다.
윤 대통령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가족 비리 의혹을 규명하는 특검을 대통령 고유 권한을 동원해 무산시킨 대통령으로 기록되게 됐다. 이를 두고 윤 대통령이 입법부 견제를 위해 극히 예외적으로 사용돼야 할 거부권을 가족 비리 수사를 막는 데 활용하고, 여당이 이를 엄호했다는 비판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명품백, 양평고속도로 등 추가된 범죄 혐의와 관련된 부분을 (포함)해서 특검법을 재구성해 발의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이미 여러 기회에 특검법안의 부적절성에 대해 말씀을 드려서 전달이 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