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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김광호 칼럼] 민주당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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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진주꽃 작성일날짜 24-03-02 10:32 조회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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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더불어민주당의 앞길이 캄캄하다. 공천 갈등은 4·10 총선을 코앞에 두고 ‘파동’이 되었다. 공천 파동을 겪은 당이 총선에서 승리한 경우는 없다. 윤석열 정권 실정에 진저리 치는 시민들 눈엔 절망적 낙담이 그득하다.
‘공천만큼 짧은 시간에 갈등이 최고조로 분출하는 공간은 없다’고 한다. 미리 대비하고 정교한 방책을 마련하는 건 불문가지다. 그게 리더십이다. 방향타는 ‘비전과 명분’이고, 수단은 ‘소통과 설득’이다. 하지만 친이재명계나 지도부 모습은 리더십 진공 상태로까지 보인다. 폭주도 이런 폭주가 없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걱정했지만, 현실은 이 대표 자체가 ‘리스크’인 형국이다.
민주당 공천 내홍을 집약하면 가히 ‘3무1불 공천’이라 할 만하다. ‘무원칙, 무통합, 무목표, 불통’이다. ‘비명횡사 친명횡재’ 논란이 끓는데 혁신은 가죽을 벗기는 고통이 따른다(이 대표)고 남 일처럼 구니, 대표가 자기 가죽은 벗기지 않는다(27일 의총)는 반격에 직면했다. 탈당 행렬에 입당도 자유, 탈당도 자유(이 대표)라고 쏘아붙이는 걸 보면 아예 ‘나가라’는 뜻도 같다. 통합은 물 건너갔다. 의정 활동 평이 좋은 김영주·박용진 의원이 의원평가 하위에 포함되고,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컷오프 명분인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이 추미애 전 법무장관에겐 적용되지 않으니 원칙이 뭐냐는 타박이 나온다. 당 선거관리위원장조차 나도 속았다고 할 정도니 애당초 원칙이 있었나 싶다.
그들 말대로 윤석열 정권 심판이, 총선 승리가 목표라면 이런 공천을 할 수 없다. 그러니 목표가 없다고 할밖에. 경쟁자 척살과 친명계로 당의 환골탈태가 의도라면 사익을 위해 공익을 죽이는 꼴이니 정당 목표로는 자격 미달이다. 일절 설명을 생략하고 버티는 것은 불통이다. 박용진 의원 등의 재심 신청을 기각하면서도, 임 전 실장을 컷오프하면서도 쏟아지는 질문에 답은 …였다. 설명을 안 하는 것인지, 못하는 것인지.
정당의 공천은 이해가 엇갈리기 마련이다. 전술상 관철해야 할 지도부 뜻도 있다. 그러기에 전략적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설득하면서 누군가는 ‘욕받이’를 하고, ‘희생 제물’이 돼야 하기도 한다. 이 대표를 포함해 그런 지도부가 있는가. 정당 공천이 이 정도로 무대책이기도 쉽지 않다.
지도부 모습은 ‘시간만 지나가라’인 듯하다. 이 대표는 시스템 공천 외피에 숨어 환골탈태 과정의 진통만 되풀이한다. 달래도 시원찮을 판에 0점 받은 의원도 있다고 조소도 했다. 여론조사 경고 수치들은 간단히 무시된다. 김민석 총선상황실장은 명확하게 국민 다수가 윤석열 정권 무능 심판을 바라고 있다. 변화가 없다(27일 MBC 라디오 인터뷰)고 했다. 속전속결 공천으로 돌파한다. 시끄러운 상황 빨리 넘어가 본선으로 들어가야, 정권심판론 작동할 수 있다. 국민들은 경선 과정 시끄러운 거에 관심 없다. 이 대표 주변 한 인사의 말은 친명계 속내를 보여준다. 소나기가 오건 우박이 내리건 ‘그냥 버티면 된다’인 거다. 그들 머리엔 지난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압승 추억만 가득하다.
큰 착각이다. 민주당 상황은 ‘평가’의 문제가 아니다. ‘신뢰의 붕괴’다. 정당 공천은 잘되고 못되고 할 수 있다. 그 시점에서 정당의 실력이 반영된다. 그게 평가의 대상이다. 하지만 공천이 왜곡되는 건 전혀 다르다. 선택받을 자격 자체를 의심받는다. 2016년 새누리당의 총선 몰락은 새 인물이 적어서가 아니었다. ‘진박감별사’ 논란부터 당대표의 ‘옥새 파동’까지 공천 과정 자체가 불신을 불러왔기 때문이다. 민심은 난장판 공천을 보며 대의민주주의가 어그러졌음을 깨닫게 된다. 그건 심판할 수밖에 없다. ‘무신불립’이다.
정권의 실정을 바로잡길 바라는 민심의 박탈감은 심각하다. 한 야권 인사는 할말하않(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이라 했다. 너무 황당하고 답답하면 말도 나오지 않는다.
그들이 알고서도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면 다른 의도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 흔히 의심하는 ‘이재명 방탄용 사당화’일 것이다. 몰라서 정말 그리 믿는 것이라면 착각도 그런 ‘탐욕적 착각’이 없다.
민심이 알던 민주당은 없다. 한국 사회 혁신의 수원이고, 민주주의와 약한 자들의 수호자였던 민주당은 없다. 가치를 권력과 바꿔친 비루한 탐욕만 보인다. 총선 이후 민주당의 자리가 있을까. 답은 ‘없다’이다. 민심을 배반하고 역사에 죄를 지은 정당에 내어줄 자리는 없기 때문이다. 지금 한국 사회 현실이 그렇게 관용할 만큼 여유 있지도 않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하고 의대생들이 집단 휴학계를 내는 가운데 의과대학을 졸업한 예비 전공의들의 인턴 임용 포기도 잇따르고 있다.
인천시는 27일 오후 4시 기준 인턴 임용 포기자는 26명이라고 27일 밝혔다. 인턴 임용포기자는 가톨릭대학교 국제성모병원 18명, 인천세종병원 4명, 루가의료재단 나은병원 4명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의과대학이 있는 인하대병원과 가천대 길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정확한 숫자를 알려주지 않아 파악하기 힘들지만,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인천지역 11개 병원에 근무하는 전공의 540명 사직서를 낸 전공의는 446명이다. 이 중 339명은 출근하지 않고 있다.
수업 거부를 하다 휴학계를 제출한 인하대 의과생은 전체 252명 중 91%인 229명이다. 지난 26일 205명에서 이날 24명이 추가로 휴학계를 제출했다.
개강을 하지 않은 가천대 의과대학은 아직 수업 거부나 휴학계를 제출한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전공의가 사표를 제출하지 않고 출근하지 않는 병원에서 수술 지연과 연기 등으로인한 민원이 차츰 접수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주택 거래량이 5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2024년 1월 주택통계’을 보면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기준)은 4만3033건으로 한달 전인 지난해 12월(3만8036건)보다 13.1%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 이후 계속된 주택 매매거래 감소세에 제동이 걸렸다.
주택 매매거래량은 지난해 8월 5만1000여건 수준이었으나, 9월 4만9000여건, 10월 4만7000여건, 11월 4만5000여건, 12월 3만8000여건으로 감소했다. 지난달 매매거래량을 지난해 1월(2만5761건)과 비교하면 67.0%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1만7608건)은 전월보다 16.7%, 지방(2만5425건)은 10.8% 각각 증가했다. 전년 1월과 비교하면 수도권은 71.0%, 지방은 64.4% 증가했다. 서울은 4699건으로 전월(4073건)보다 15.4%, 전년 동월(2641건)보다 77.9%씩 늘었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3만2111건)는 전월 대비 19.2% 증가했지만, 아파트 외 주택(1만922건)은 전월보다 1.6% 감소해 아파트의 거래가 더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도 24만7622건으로 전월(21만1403건) 대비 17.1% 증가했다. 전년 동월(21만4798건) 대비로는 15.3% 늘었다.
전월세 거래 중 월세 거래량은 13만8425건(거래비중 55.9%, 보증부 월세·반전세 포함)이 전세 거래량(10만9197건)을 앞질렀다.
월세 거래 비중은 지난해 9월 55.6% ▲ 10월 52.8% ▲ 11월 54.2% ▲ 12월 55.4% 등으로 전반적으로 상승 추세다.